캠프모바일 후스콜, 5000만 다운로드 넘어

김용영 2016. 12. 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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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모바일 부문 자회사인 캠프모바일은 스팸 차단 앱 ‘후스콜‘이 5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후스콜은 네이버가 지난 2014년 인수한 스팸 차단 앱이다.

중소사업자들이 모바일을 통해 잠재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도록 후스콜의 ‘콜카드’를 통신사와 연계해 제공하는 방식이다.

국내에서도 지난 9월 후스콜은 앱과 전화 기능의 연동을 지원하는 애플의 개발자 도구 콜키트를 적용해 아이폰 사용자들의 편의를 강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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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모바일 부문 자회사인 캠프모바일은 스팸 차단 앱 ‘후스콜‘이 5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후스콜은 네이버가 지난 2014년 인수한 스팸 차단 앱이다. 7억건 이상의 전화번호 데이터베이스(DB)와 고도화된 식별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대만에서는 구글플레이 ‘2016 올해의 앱’으로 선정됐으며 브라질 등 신규 시장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대만 소재 통신사 중화텔레콤, CHIEF와 함께 현지 사업자를 대상으로 ‘콜카드’를 판매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중소사업자들이 모바일을 통해 잠재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도록 후스콜의 ‘콜카드’를 통신사와 연계해 제공하는 방식이다.

국내에서도 지난 9월 후스콜은 앱과 전화 기능의 연동을 지원하는 애플의 개발자 도구 콜키트를 적용해 아이폰 사용자들의 편의를 강화한 바 있다. iOS콜키트 적용 후 국내에선 아이폰 사용자 중 후스콜 이용자가 3배 이상 증가했다.

캠프모바일 측은 “대만 통신사와의 파트너십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규 수익원 확보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글로벌 사용자 확대에 힘쓰는 한편 다양한 국가의 파트너들과 협력 사업을 통해 수익원 다각화를 위한 고민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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