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한효주, '골든슬럼버' 출연 확정

김지혜 기자 2016. 12. 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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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과 한효주가 영화 '골든슬럼버'(감독 노동석)로 만난다.

영화사 집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동원, 김의성, 한효주, 김성균, 김대명의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골든슬럼버'는 평범한 소시민 택배기사가 권력의 음모에 휘말려 대통령 후보 암살 누명을 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이 영화에서 강동원은 암살범으로 지목되고 홀로 세상에 쫓기게된 택배기사 '김건우' 역할을 맡으며, 한효주는 건우의 대학 도창이자 라디오 리포터 '선영'으로 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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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김지혜 기자] 배우 강동원과 한효주가 영화 '골든슬럼버'(감독 노동석)로 만난다. 

영화사 집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동원, 김의성, 한효주, 김성균, 김대명의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골든슬럼버'는 평범한 소시민 택배기사가 권력의 음모에 휘말려 대통령 후보 암살 누명을 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이사카 코타로 소설을 원작인 이야기로 2010년 일본에서 동명의 영화로 만들어진 바 있다.

이 영화에서 강동원은 암살범으로 지목되고 홀로 세상에 쫓기게된 택배기사 '김건우' 역할을 맡으며, 한효주는 건우의 대학 도창이자 라디오 리포터 '선영'으로 분한다.

김대명은 대학시절 건우와 밴드 활동을 하며 청춘을 함께했지만 지금은 이혼 전문 변호사가 된 '장동규' 역을, 김성균은 컴퓨터 수리공이 된 '금철'로 분한다. 여기에 '부산행'의 천만 배우 김의성이 암살범으로 몰린 건우를 돕는 의문의 남자 '민씨'를 연기할 예정이다.

'골든슬럼버'의 연출은 '마이 제너레이션',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로 알려진 노동석 감독이 맡으며, 촬영은 2017년 상반기에 시작한다. 

ebada@sbs.co.kr 

<사진 =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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