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박훈X오종혁, 솔직한 매력에 반했지 말입니다 [종합]

박귀임 2016. 12. 2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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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박훈과 오종혁이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22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이하 두데)에는 배우 박훈 오종혁(클릭비)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지석진의 소개로 등장한 박훈과 오종혁은 청취자들과 인사했다.

지석진은 "은근히 웃긴다. 신뢰가 간다"면서 "영업하면 성공할 것 같다. 보험왕 될 것 같다"고 박훈과 오종혁의 입담을 만족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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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두데’ 박훈과 오종혁이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22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이하 두데)에는 배우 박훈 오종혁(클릭비)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지석진의 소개로 등장한 박훈과 오종혁은 청취자들과 인사했다. 두 사람은 ‘벙커 트릴로지’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 놓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박훈과 오종혁은 “이번 연극하면서 처음 만났다”고 말했다. 박훈은 “오종혁이 저보다 나이는 한 살 어리지만 연예계 데뷔는 빠르다”고 했고, 오종혁은 “그런데 제가 배우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됐다”고 전했다. 박훈은 “연습기간 동안 어색한 관계가 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빨리 편하게 하고 민낯을 드러내는 게 좋을 것 같아 빨리 호칭을 정리했다”고 알렸다. 

지석진은 “은근히 웃긴다. 신뢰가 간다”면서 “영업하면 성공할 것 같다. 보험왕 될 것 같다”고 박훈과 오종혁의 입담을 만족스러워 했다. 

박훈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한 바 있다. 그는 “제가 부르지 않았는데, 송중기가 고향집에 왔었다. 송중기 성격이 인성전도사 같은 느낌이다. 인성이 정말 좋다”면서 “제가 하는 첫 드라마였고, 제 고향이 ‘태양의 후예’ 촬영장이었다. 송중기가 찾아와 우리 어머니께 인사드리고 그랬다”고 말했다. 지석진 역시 “진짜 착하더라”고 맞장구쳤다.

오종혁은 “박훈의 성격은 당당하고 호탕하다. 남자답다. 동생들이 따를 수밖에 없는 성격”이라고 알렸다. 박훈은 “제가 잘 끄는 스타일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훈은 이상형으로 모니카 벨루치를 꼽으면서 “과거 영화를 보면서 자랐다. 그 느낌 그대로 아직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박훈 오종혁 등은 연극 ‘벙커 트릴로지’에 출연 중이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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