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현장┃'2016 SAF'] 함께 만드는 기쁨, 5일간의 대장정 시작

백융희 기자 2016. 12. 2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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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2016 SBS 어워즈 페스티벌’(이하 ‘SAF’)이 막을 열었다.

22일 개최한 ‘SAF’는 SBS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방송 페스티벌로 SBS 연말 시상식과 인기 프로그램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축제다.

올해는 ‘#함께 만드는 기쁨’ 이라는 해시태그 슬로건 아래 22일부터 26일까지 총 5일간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C홀에서 ‘2016 SAF’ 전시, 체험 일정이 진행된다.

22일 오후 2시,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객들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 3층에 마련된 ‘SAF’ 페스티벌 장소로 들어섰다. 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전에는 누구나 필수로 ‘가이드 맵’을 증정 받는다.

가이드 맵 안에는 축제를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 내용이 담겨있다. 각종 SBS 대표 예능 프로그램, 드라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곳에서 미션을 수여할 시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이 도장을 3개 이상 모으면 SBS ‘가요대전’을 관람할 수 있는 티켓에 응모할 수 있다.

2016년 ‘SAF’에는 SBS 인기 프로그램의 상설 전시, 체험 부스, 스페셜 스테이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했다.

‘닥터스’, ‘인기가요’, ‘런닝맨’, ‘푸른바다의 전설’, ‘정글의 법칙’ 등을 비롯해 드라마 파라다이스, SAF스타그램, 차세대 방송, SAF 스타 등 총 11개의 존이 설치됐다.

예능 존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AR과 VR이다. ‘런닝맨’과 ‘정글의 법칙’에서는 각각 AR과 VR을 이용한 다양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정글의 법칙’은 래프팅 VR, 열기구 VR, 외나무다리 VR 존을 마련했다. 관람객은 VR 장비를 간단하게 착용하고 생새한 정글을 체험할 수 있다.

‘인기가요’ VR존을 마련했다. 360도로 생생한 무대를 관람할 수 있고 스타들의 대기실 비하인드 스토리도 체험 가능하다.

‘런닝맨’ AR존에서는 ‘런닝맨’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휴대폰 어플을 다운받아 ‘런닝맨’ AR존 곳곳에 숨어 있는 ‘런닝맨’ 멤버들을 잡는 ‘런닝맨 GO -런닝맨을 잡아라!’와 멤버들과 AR 훌라후르를 이용해 대결하는 ‘AR 철봉 훌라후프를 돌려라!’가 있다.

드라마 존은 사물 인터넷 기술, IOT를 활용한 세트장으로 선보여졌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관람객이 직접 드라마 대사를 해보고, 드라마 대사를 직접 해보고 CCTV를 통해 드라마 인물과 화상채팅을 나눌 수 있다.

‘닥터스’는 극 중 김래원과 박신혜의 사랑이 깊어졌던 집이 재현됐다. 인형 뽑기 기계로 구비해 드라마 속 명장면을 직접 즐길 수 있다.

드라마존에서는 방송된 SBS의 인기 드라마를 되돌아보는 세트도 마련됐다. ‘드라마 홀릭관’에서는 ‘올인’,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등 다양한 드라마가가 함께 한다.

‘마음속 한줄’에서는 드라마 속 명대사를, ‘드라마 홀릭’에서는 드라마를, ‘OST 주크박스’에서는 드라마 속 OST를 감상할 수 있다.

‘2016 SAF’에서는 차세대 방송 체험도 가능하다. 예능존과 드라마존 중앙에는 UHD 디바이스로 만들어진 비디오 아트 조형물이 설치된다. 관람객들은 UHD LIVE 수신 방송 화면과 SBS UHD 콘텐츠를 비디오 아트로 즐길 수 있다.

다채로운 이벤트 무대도 ‘2016 SAF’ 기간 중 매일 열린다. ‘SAF 스타존’에서는 하루 세 차례 유명 아이돌의 공연을 비롯해 SBS 콘텐츠와 결합된 여러 스페셜 이벤트 무대가 펼쳐진다. 트와이스, 씨스타, 여자친구, B1A4, 빅스, B.A.P, 갓세븐, 몬스타엑스, 정진운, 우주소녀, 볼빨간 사춘기, 홍진영, 백아연, 이진아, 구구단, 다이아, 소나무, 장미여관, KCM , 아스트로, 업텐션, 크나큰, 테이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이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벤트 무대 중 ‘붐업쇼(붐 UP SHOW)’는 방송인 붐의 진행으로 K팝 대표 인기 가수들의 공연과 스페셜 토크가 이뤄지는 SAF 특화 프로그램이다. 개막일인 22일에는 오후 5시에, 23일부터 26일까지는 매일 오후 2시에 SAF 현장에서 붐의 ‘붐업쇼’가 관객들에게 공개되며 네이버에서도 생중계 될 예정이다.

눈으로 즐기기만 하는 것이 아닌 직접 가상현실로 들어가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를 즐길 수 있는 색다름을 선사했다. 25일에는 ‘SAF 연예대상’, 26일에는 ‘SAF 가요대전’, 31일에는 ‘SAF 연기대상’이 진행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historich@enter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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