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데렐라' 이수근 "'개콘' 코너 '고음불가', 나의 효자작품"

2016. 12. 22. 15: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싱데렐라’ 이수근이 ‘고음불가’ 코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진행된 채널A ‘싱데렐라’ 녹화에서 출연자들은 변진섭, ‘브아걸’ 제아와 함께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노래’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녹화에서 각자의 가장 히트했던 ‘효자작품’을 꼽던 중 이수근은 "KBS ‘개그콘서트’의 ‘고음불가’ 코너가 나의 효자작품이었다"며 운을 뗐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싱데렐라’ 이수근이 ‘고음불가’ 코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진행된 채널A ‘싱데렐라’ 녹화에서 출연자들은 변진섭, ‘브아걸’ 제아와 함께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노래’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녹화에서 각자의 가장 히트했던 ‘효자작품’을 꼽던 중 이수근은 “KBS ‘개그콘서트’의 ‘고음불가’ 코너가 나의 효자작품이었다”며 운을 뗐다.

이어 “‘코너가 인기를 끌면서 주목은 받았지만 수중에 돈은 없는 상태였다. 당시 벽걸이TV가 너무 갖고 싶어 집 근처 전자제품 매장에 갔는데 최신 벽걸이 TV가 1500만원이나 했다. 너무 비싸 살 수가 없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이수근은 “그런데 그냥 나가려는 순간 매장 직원이 집주소를 묻더니 그날 저녁 TV를 집으로 배달해줬다. 당장 그만한 돈이 없어 거절하려니 매장 직원이 ‘지금 당장 (돈을) 안줘도 되니 천천히 갚으라고 말하더라”며 어려웠던 시절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그 이후에 어떻게 됐냐”는 MC들의 질문에 이수근은 “3개월 만에 다 갚았다. 그리고 그때 그 직원은 지금 그 매장 사장님이 됐다”고 말해 모두를 감동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싱데렐라’는 22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