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제조업에 ICT 융합 경남미래 50년 선도한다

남경문 기자 2016. 12. 2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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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제조업에 ICT산업을 융합, 경남미래 50년을 준비한다.

최만림 경남도 미래산업본부장은 22일 오전 11시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위기에 직면한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남미래 50년을 준비하기 위해 오는 2025년까지 G-ICT Town(Gyeonam-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Town)조성과 주력산업에 ICT를 융합해 4차 산업혁명에 적극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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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림 경남도 미래산업본부장(오른쪽 첫번째)이 22일 오전 11시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2025년까지 G-ICT Town조성과 주력산업에 ICT를 융합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겠다는 브리핑을 하고 있다.(경남도 제공)2016.12.22./뉴스1© News1

(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제조업에 ICT산업을 융합, 경남미래 50년을 준비한다.

최만림 경남도 미래산업본부장은 22일 오전 11시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위기에 직면한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남미래 50년을 준비하기 위해 오는 2025년까지 G-ICT Town(Gyeonam-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Town)조성과 주력산업에 ICT를 융합해 4차 산업혁명에 적극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미래형 인프라 구축을 위해 경남테크노파크 ICT진흥센터(마산회원구 봉암동)에 글로벌 융복합 G-ICT Town을 조성하기로 했다.

G-ICT 타운은 단계별로 ICT 드림타워, 클라우드 타워, 스마트 타워 등 3개 타워를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간에 걸쳐 1040억원을 들여 건립한다.

1단계 ICT 드림타워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210억원을 들여 지상 7층, 지하 2층 건축면적 8100㎡ 규모로 건립해 도내에 산재되어 있는 ICT 진흥센터를 졸업한 145개 업체 등을 집적화한다.

2단계 클라우드타워는 오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450억원을 투입해 지상 6층, 지하 2층, 건축면적 1만2800㎡ 규모로 건립해 클라우드 기술 개발과 관련 업체를 집적화해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집중 개발한다.

3단계 스마트타워는 오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80억원을 들여 지상 6층, 지하 2층건축면적 1만1200㎡에 규모로 건립해 선진국에 비해 기술력이 많이 떨어지는 인공지능(AI) 관련 국내∙외 업체 및 연구소를 유치할 계획이다.

ICT타운 위치도(경남도 제공)2016.12.22./뉴스1© News1

도는 주력산업인 기계·조선해양·항공·차량부품 등 14개 산업에 오는 2025년까지 사업비 9379억원(국비 5888억원, 지방비 2115억원, 민자 1376억원)을 투입해 경쟁력 확보에도 나선다.

기계산업은 제조환경 설계∙데이터 분석 지원센터 조성, 자율지능(AI) 스마트 생산 시스템 지원 사업 등 5개 사업에 2425억원을 들여 핵심부품 국산화 및 기계산업 구조 고도화를 추진한다.

조선해양산업은 ICBM(IoT, Cloud, Big data, Mobile) 기반의 스마트 조선소 관리시스템 개발과 ICT 융합 선박 운항 관리 시스템 개발 등 4개 사업에 1384억원을 투입해 선박 건조와 생산환경 스마트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항공산업은 항공전자 모듈 국산화 지원과 항공기 지능형 제조 및 생산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미들웨어 개발 등 4개 사업에 2970억원을 투입해 글로벌 선도형 항공 ICT 융합 클러스트화를 추진한다.

차량부품산업은 데이터 센싱 기술 및 센서 산업 육성 등 3개 사업에 2600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미래형 자동차 부품 생산기지화를 만든다.

도는 G-ICT타운 조성과 주력산업의 ICT융합사업이 완료되면 생산 2조 1000억원, 부가가치 6000억원, 고용창출 6200명의 유발효과와 현재 800여개인 ICT 기업이 1000개 기업으로, 약 12조 3000억원인 ICT 생산액이 20조원까지 달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만림 경남도 미래산업본부장은 “경남의 주력산업인 제조업과 ICT융합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해 ICT산업 육성과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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