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pick] 이완영 "위증 지시는 허위" 발언에 어이없다는 듯 웃는 노승일

오기쁨 작가, 정윤식 기자 2016. 12. 22. 15:1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이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의 '청문회 위증 교사 의혹' 반박 발언을 지켜보며 실소를 터뜨리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노승일 씨는 오늘(22일)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5차 청문회에 참고인으로 참석했습니다.

노승일 씨는 지난 18일 한 일간지에 "이완영 의원이 태블릿PC는 고영태의 것으로 보이도록 하면서 JTBC가 절도한 것으로 하자고 정동춘 K스포츠재단 이사장에게 제의했다"고 주장해 이른바 '국정조사 위증 지시 의혹'을 불러일으킨 인물입니다.

이완영 의원은 이 '위증 지시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으로 출석한 정동춘 이사장과 박헌영 K스포츠재단 과장에게 "위증하라고 한 적 있느냐"고 물으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노승일 씨는 이완영 의원이 연거푸 박헌영 과장에게 질문을 하자 "나도 말 할 기회도 달라"며 항변했습니다.

이완영 의원은 노승일 씨가 계속 발언을 하려고 하자 "됐습니다"라고 말했고 말을 멈추지 않는 노 씨를 향해 "노 부장!"이라고 소리치기도 했습니다.

노승일 씨는 이후 이완영 의원이 "위증교사 허위 주장에 대해 반드시 밝혀서 우리 국민들 앞에 어떤 정치적 공작이 있었는지 반드시 밝혀야한다고 생각합니다"라며 목소리를 높이자 어이가 없다는 듯 실소를 터트렸습니다.

'영상 픽'입니다.

(기획 / 편집 : 한수아)   

오기쁨 작가, 정윤식 기자jy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