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첫 여자 게스트 하지원 등판 "연말에 같이 한 잔 하고 싶었어요"

원호성 기자 2016. 12. 2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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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인생술집’에 조진웅, 박성웅에 이어 첫 여자 게스트가 출연한다.

22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tvN ‘인생술집’에는 조진웅과 박성웅에 이어 하지원이 출연해 신동엽, 탁재훈, 김준현 등 MC들과 술잔을 기울이며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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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인생술집’에 조진웅, 박성웅에 이어 첫 여자 게스트가 출연한다. 첫 여자 게스트의 주인공은 최근 영화 ‘목숨 건 연애’로 관객들과 만남을 가진 배우 하지원이다.

22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tvN ‘인생술집’에는 조진웅과 박성웅에 이어 하지원이 출연해 신동엽, 탁재훈, 김준현 등 MC들과 술잔을 기울이며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나눈다.
tvN ‘인생술집’ 하지원 / 사진제공 = tvN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한껏 연말연시 분위기가 달아오른 ‘인생술집’에서 하지원은 웃느라 눈물을 흘리는 것은 물론, 연기생활을 비롯한 전반적인 인생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졌다고.

MC들은 하지원을 맞아 “남자 게스트와는 느낌이 다르다”며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다른 예능 프로그램들이 아닌 ‘인생술집’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연말에 MC들과 같이 한잔하고 싶었다”고 밝힌 하지원은 “술은 다 좋아한다”며 “’인생술집’이 진짜 술집이면 자주 올 것 같다”고 의외의 면모를 보였다.

이날 주종은 와인을 좋아한다는 하지원을 위해 레드 와인을 준비했다. 김준현이 직접 굽는 소고기와 함께 와인 한잔을 나눌 예정. 소믈리에까지 초청해 와인에 대한 설명까지 곁들여 알찬 술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김준현은 소고기를 제대로 굽기 위해 직접 집에서 불판까지 공수하는 열정을 보였다고 한다.

술보다 사람에 취하는 tvN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원호성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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