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도, 크랭크업.."송중기·소지섭·황정민, 6개월 장정 끝"

2016. 12. 2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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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가 크랭크업했다.

'군함도'는 지난 20일 강원도 춘천 세트 촬영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군함도'는 탄광 내 장면을 끝으로 모든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소지섭은 "어려운 촬영, 위험한 촬영, 감정적으로 힘든 촬영도 있었지만 끝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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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나지연기자]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가 크랭크업했다.

'군함도'는 지난 20일 강원도 춘천 세트 촬영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여름 크랭크인 후 6개월의 여정을 마친 것.

이 영화는 일제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400여명의 조선인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베테랑'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이 주요 배역으로 열연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극중 황정민은 경성 호텔 악단장 이강옥을 연기했다. 소지섭은 경성 최고의 주먹 최칠성, 송중기는 독립군 박무영을 역을 맡았다.

'군함도'는 탄광 내 장면을 끝으로 모든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류승완 감독과 배우들은 스태프들과 인사를 전하며 기쁨을 나눴다.

황정민은 "큰 프로젝트를 잘 끝낸 것만으로도 기쁘다. 제 자신에게도 박수쳐주고 싶다. 모두가 열심히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소지섭은 "어려운 촬영, 위험한 촬영, 감정적으로 힘든 촬영도 있었지만 끝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막내 송중기는 "저에게도 의미가 큰 작품이라 잘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이 영화 일원이라는 게 자랑스러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군함도는 2017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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