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나인' 정경호·최태준·박찬열, 무인도에서조차 빛나는 미모 3인방
‘미씽나인’ 정경호, 최태준, 박찬열 3인방의 무인도에서조차 빛나는 모습을 공개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미씽나인’(크리에이터 한정훈, 극본 손황원, 연출 최병길)에서 의문의 비행기 추락사고 이후 무인도에 표류된 정경호(서준오 역), 최태준(최태호 역), 박찬열(이열 역)은 한때 인기 그룹 드리머즈의 멤버였으나 과거의 어떤 사건으로 인해 그룹은 해체되고 현재는 각자의 길을 가고 있는 상황. 세 사람은 험난한 무인도 생활 중에도 일명 살아 있는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비주얼뿐만 아니라 세 사람의 극 중 관계도 호기심을 자아낸다. 정경호는 해체 이후 연이은 실패 탓에 생계형 연예인으로 전락한 반면 최태준은 배우로 전향해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했고 박찬열은 작곡 능력을 키워 솔로가수로 성공을 이뤘다는 점이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것.
또한 정경호에게 호의적인 박찬열과 달리 최태준은 드리머즈 시절 때부터 정경호에게 갖고 있는 열등감이 남아있어 이들의 달갑지 만은 않은 재회에 기대가 모인다. 이처럼 세 사람의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어 과거의 사건이 무인도 표류를 시작한 이후 이들의 관계에 어떻게 작용할지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미씽나인’은 전국을 충격에 빠트린 비행기 추락사고로 무인도에 조난된 아홉 명의 사람들의 극한 생존기를 다룬다. 이 과정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본성, 사고로 인한 사회 각계각층의 심리와 갈등을 치열하게 그려낼 드라마로 사고에 대응하는 지도층의 모습은 재난에 대처하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투영, 대한민국 사회에 경종을 울릴 것이라고 해 핫한 이슈를 예고하고 있다.
‘미씽나인’은 ‘역도요정 김복주’ 후속으로 오는 2017년 1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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