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 동시기 개봉작 중 외화 박스오피스 1위 '돌풍'

(서울=뉴스1스타) 유수경 기자 = 64곡의 레전드 팝송의 향연과 꿈을 향한 감동 스토리로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킨 영화 '씽'이 개봉 첫 날 동시기 개봉작 중 외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흥행 돌풍의 시작을 예고했다.

'씽'은 코알라 버스터 문의 극장을 되살릴 대국민 오디션에 참여한 소울 넘치는 동물들이 자신만의 꿈과 노래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씽'은 일일 관객수 3만 629명을 동원하며 순조로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씽'이 21일 개봉했다.© News1star/ '씽' 포스터

이와 같은 흥행 성적은 먼저 개봉한 '아기배달부 스토크'를 비롯해 같은 날 함께 개봉한 애니메이션 '극장판 도라에몽: 신 진구의 버스 오브 재팬'의 오프닝 스코어를 압도적인 수치로 넘긴 것으로 12월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우위를 점해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64곡의 레전드 팝송과 매튜 맥커너히, 리즈 위더스푼, 스칼렛 요한슨, 태런 에저튼, 토리 켈리 등 할리우드 배우들이 직접 부른 노래로 뮤지컬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장을 연 '씽'은 음악으로 관개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또 한 편의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의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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