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포커스] "리스펙트 '무도'"..오늘(22일) 역사X힙합 콘서트

2016. 12. 2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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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BC '무한도전'이 또 한번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는다.

22일 '무한도전'은 '역사X힙합 프로젝트-위대한 유산' 콘서트를 상암동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관객들만 초청해 소규모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대한 유산' 특집은 대세가 된 음악 장르인 힙합에 역사를 접목시켜, 우리나라의 위대한 유산을 알리고 역사 의식을 높인다는 취지다.

앞서 '무한도전' 멤버들과 래퍼들은 한국사 강사 설민석의 역사 강의를 듣고, 짝을 이뤄 작업할 주제를 선정한 바 있다.

이날 공연에선 유재석·도끼가 유관순 열사, 박명수·딘딘이 독도, 정준하·지코가 세종대왕, 하하·송민호가 이순신 장군, 양세형·비와이는 독립운동가, 정준하·지코가 윤동주 시인에 대해 노래한다.

그간 '무한도전'은 역사와 공연 특집을 마련해 상당한 파급력과 화제성을 자랑해 왔다. 암울한 시국에 맞춰 역사와 힙합의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로 연출한 '위대한 유산' 콘서트인데,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힙합은 속사포로 쏟아 내는 랩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전달하는 사이다 같은 매력을 지녔다. 팍팍한 세상을 위로하는 따뜻한 메시지가 귀를 감싸 안아줄 것이다.

[사진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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