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탑 "SNS 화장실 사진, 앨범 홍보 위한 것" 해명
오환희 인턴 기자 hwanheeoh@kyunghyang.com 2016. 12. 22. 08:25
그룹 빅뱅 멤버 탑이 최근 논란이 된 ‘화장실 사진’에 대해 해명했다.
탑은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MC들은 “탑이 SNS에 이상한 사진을 자주 올리는 걸로 유명한데, 팬들이 언팔도 한다던데 진짜냐”라고 말문을 열며 ‘화장실 사진’을 올린 이유를 물었다.
이에 탑은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재밌어서 올렸다. 의미 없이 꽂히면 올리고 싶을 때가 있다”며 “많이 올릴 땐 50개씩 올린다. 그래서 ‘언팔이 많은 연예인 1위’더라”고 말했다.
앞서 탑은 빅뱅의 컴백 3일 전, 인스타그램을 통해 화장실 변기에 앉은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려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그는 “앨범 홍보차 올린 사진”이라며 “이번 앨범명이 ‘에라 모르겠다’였다. 그런 마음으로 재밌게 애교로 올린 건데 생각보다 반응이 진지해서 당황했다. ‘미친 것 아니냐’는 반응이었다”고 전했다.
사진과 관련해 소속사 대표인 양현석의 반응에 대해서는 “문자로 혼이 났다. 사장님이 ‘개념이 없거나 정신이 나가거나 둘 중 하나인데 내가 보기엔 둘 다인것 같다’고 하셨었다”고 털어놨다.
<오환희 인턴 기자 hwanheeo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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