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커뮤니티서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 발화 주장

김정우 2016. 12. 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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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7’ 발화 사태로 곤혹을 치른 삼성전자의 다른 스마트폰 제품에 유사한 문제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이어졌다.

21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에 ‘ReturnThroughAether’라는 아이디의 사용자는 자신의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 스마트폰이 테이블 위에서 검게 그을리고 파손된 사진과 함께 "20일(현지시간) 아침 폭발했다"는 내용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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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 이용자 "삼성이 반납 후 보상 안내..이전까지 문제없어"
출처=인터넷 커뮤니티 레딧
[쿠키뉴스=김정우 기자] ‘갤럭시 노트7’ 발화 사태로 곤혹을 치른 삼성전자의 다른 스마트폰 제품에 유사한 문제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이어졌다.
21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에 ‘ReturnThroughAether’라는 아이디의 사용자는 자신의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 스마트폰이 테이블 위에서 검게 그을리고 파손된 사진과 함께 “20일(현지시간) 아침 폭발했다”는 내용을 게시했다.
게시물에 따르면 이 사용자는 아침에 일어나 침대 옆 탁자에 놓여있던 자신의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가 폭발한 것을 발견했다. 그는 “이전까지는 해당 제품에 과열 등의 문제가 전혀 없었다”며 삼성 측에 연락을 취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지난 가을 아프리카에서 찍은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들이 그립다”며 “노트 7 일 이후에도 나는 삼성 편에 있었다. 당분간 삼성과는 작별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몇 시간 후에는 “삼성 측에서 전화해 해당 기기를 보내주면 조사 후 제품 교환과 탁자에 대한 배상 제공하겠다고 했다”며 “(기기는) 1~3시간가량 충전 중 터졌다. 변호사와 상의하고 기기를 보관할 의사가 있다”는 내용을 추가했다.
해당 게시물에 댓글을 단 다른 사용자들은 “구글 클라우드를 이용해 사진을 보존해라”, “이런 현상은 OEM 충전기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모든 스마트폰에서 일어날 수 있다”, “이런 소식들이 다 사실인지 믿을 수 없다”, “내일이면 이 게시물이 뉴스를 뜨겁게 달굴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인천공항에서 한 관광객이 떨어뜨린 ‘갤럭시 J3’ 기기에서 연기가 피어올라 보안 요원이 진화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지난 11일에는 페이스북에 한 사용자가 자신의 ‘갤럭시 S7 엣지’ 모델이 폭발했다는 내용을 게시해 논란이 된 바 있다.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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