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키리졸브 참여 알바모집"..전쟁 중에도 알바쓰나
이현택 2016. 12. 22. 06:03
우리 국군이 주도해 진행하는 내년 한미 연합훈련 ‘키리졸브(KR) 연습’에서 아르바이트생들이 미군 측 지원 업무를 맡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파견업체가 대학 채용게시판에 올린 채용 공고에 따르면, 이 업체는 “내년 2월 진행하는 키리졸브 한미연합훈련(KR17 Exercise KN Surge Support)때 임시파견직으로 미군부대에서 근무할 인원을 찾는다”면서 아르바이트 모집공고를 올렸다. 근무내용으로는 “KR17 훈련 기간 동안 부대에서 사용하는 컴퓨터 등 전산장비에 문제 발생시 해결해 주는 업무로, 기존 근무자들의 도움을 받기 때문에 별다른 어려움이 없다”고 소개돼 있다.
모집분야는 PC 유지 보수 분야가 30명, 헬프데스크 지원이 8명, AV제작 엔지니어 1명 등이다. 자격조건으로는 영어회화가 가능하고 컴퓨터 기본 지식이 있어야 한다. 근무 예상기간은 내년 2월17일부터 3월 17일까지다. 훈련 전 2주간은 교육이 있고, 키리졸브 연습 훈련 기간에는 주ㆍ야간 12시간씩 교대근무를 진행한다.
이현택 기자 mdf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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