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대로' 손아람, 문화계 블랙리스트 언급.."청와대에 직접 전화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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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람 작가가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대한 문의를 위해 방송중 청와대에 직접 전화했다.
이어 손아람 작가는 "누가 이 많은 예술작품을 감상했고, 이 리스트를 작성했는가 궁금해서 청와대에 직접 전화하겠다"며 청와대에 전화를 걸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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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람 작가가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대한 문의를 위해 방송중 청와대에 직접 전화했다.
21일 방송된 JTBC ‘말하는대로’에서는 연말특집으로 시청자들이 직접 뽑은 다시 보고 싶은 버스커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손아람 작가는 “최근에 모든 등장인물이 실명이고 실존 인물이고 살아있는 용기 있는 작품이 나타났다. 그 작품의 이름은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라며 “등장인물이 무려 9천명이 넘는 대작이다. 블랙리스트에는 박찬욱 송강호 정우성 김혜수 하지원 등을 포함해 9000명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손아람 작가는 “누가 이 많은 예술작품을 감상했고, 이 리스트를 작성했는가 궁금해서 청와대에 직접 전화하겠다”며 청와대에 전화를 걸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전화 속에서는 통화 중이어서 받을 수 없다는 음성이 흘러나왔다.
이에 손아람은 “만약에 이런 이야기를 예전에 했다면 방송 사고”라며 “지금은 이정도는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여러분, 저희를 지켜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사진=JTBC ‘말하는대로’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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