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레이싱 모델 어워드 개최, '슈퍼레이스 강하빈 대상 수상'

김학수 2016. 12. 2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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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한국레이싱모델협회는 20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2016 레이싱 모델 어워드’를 개최했다.

이번 ‘2016 레이싱 모델 어워드’는 2016년 국내외 모터스포츠를 대회 및 관련 이벤트를 무대로 활약한 레이싱 모델들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이자 모터스포츠 홍보 등 레이싱 모델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 레이싱 모델들을 공로를 치하하는 행사로 치러졌다.

한국레이싱모델협회의 이민형 임시 협회장은 “외모로만 판단되었던 선입견에서 벗어나 레이싱모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알리고 싶다”면서 “체계화된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한국모터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향후 다양한 자선 활동 등 사회 공헌에도 나서겠다”고 말했다.

레이싱 모델 출신의 MC 김은영 양과 금호 엑스타 레이싱을 이끄는 카레이서이자 가수, 방송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김진표 감독이 진행을 맡은 2016 레이싱 모델 어워드는 신인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상이 진행됐다.

김다나, 신인상의 영광

레이싱 모델 어워드는 신인상 시상을 위해 지난 2월 한국레이싱모델협회에서 주최한 ‘레이싱 모델 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한 신인 레이싱 모델 12명이 무대에 올랐다.

데뷔 후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어 스포츠 및 각종 분야에서도 뜻 깊은 상으로 통하는 신인상은 슈퍼레이스 대회 본부 소속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레이싱 모델 김다나의 몫이었다. 김다나는 올해 레이싱 모델 첫 해를 치르며 대회 홍보 관련 다양한 활동 및 공식 SNS 방송 활동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김다나는 “올 해 데뷔하며 많은 활동을 했는데 이렇게 좋은 상을 받아 무척 기쁘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레이싱 모델로서 성장하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팀 106 장인영-엄지아, 최고의 호흡

최우수 상 부분에는 장인영, 엄지아가 활동한 팀 106이 선정됐다. 연예인 드라이버이자 팀 감독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류시원 감독이 이끄는 팀 106은 화려한 팀 컬러와 모터스포츠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장인영과 엄지아는 팀 106 소속 모델로서 많은 팬 및 모터스포츠 관계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장인영은 “화려한 팀이라는 인식처럼 팀 106은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라며 “팀 106 소속으로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레이싱 모델들을 위한 다양한 수상 분야

이외에도 2016 레이싱 모델 어워드는 공로상을 비롯해 우정상, SNS 스타상 그리고 포토제닉과 인기상 등 다양한 분야의 시상이 진행됐다. 공로상에는 제일제당 레이싱의 서아란이, 우정상은 한국타이어 소속의 한지오가 선정됐다. 한지오는 다른 레이싱 모델을 배려하는 자세로 레이싱 모델 사이에서 귀감이 되었다.

한편 포토제닉 상에는 펠라 레이싱 소속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천세라가 선정되었으며 SNS를 통해 팬들과 다양한 소통 활동을 펼친 레이싱 모델에게 수여되는 SNS 스타상은 벽제갈비 레이싱의 유다연에게 돌아갔다.

모터스포츠 현장에서 많은 인기를 끈 레이싱 모델에게 수여되는 인기상은 핸즈 모터스포츠 소속으로 활동한 이은혜의 몫이었다. 이은혜는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듣고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레이싱 모델 어워드 대상은 강하빈에게

2016 레이싱 모델 어워드의 대상은 CJ슈퍼레이스 대회 본부 소속으로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레이싱 모델 강하빈이 수상했다. 강하빈은 슈퍼레이스 모델로서 지난 몇 시즌 동안 한국와 중국, 일본을 오가며 대회를 대표하고 알리는 모델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금호 엑스타 레이싱의 이효영과 문가경이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강하빈은 “슈퍼레이스 대회 본부 소속으로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힘든 일도 많았지만 많은 추억을 얻었다”라며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레이싱 모델로서 좋은 활동을 펼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한편 강하빈과 문가경은 수상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흘려 많은 박수와 격려를 받았다.

작은 이벤트 그리고 기부 활동

2016 레이싱 모델 어워드 말미에는 지난 10월 인천 코리아 튜닝 페스티벌에서 진행된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을 BMW코리아 미래재단에 기부하는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또한 레이싱 모델들의 애장품을 경매로 판매하는 이벤트가 진행되었는데 한국레이싱모델협회는 자선경매를 통해 얻은 이익 역시 향후 자선 활동에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6 레이싱 모델 어워드는 CJ제일제당과 한국쉘석유, 핸즈코퍼레이션, 코프랑, 금호타이어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김학수 (raph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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