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새 수장에 서성원 사업총괄 선임

김지민 기자 2016. 12. 2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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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신임 사장에 서성원 SK플래닛 사업총괄(COO)이 선임됐다.

1964년생인 신임 사장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신임 사장은 SK플래닛이 현재 주력하고 있는 커머스 플랫폼과 O2O 플랫폼 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SK그룹은 "서성원 신임 사장은 11번가 성장을 견인한 경험과 텔링크 대표 경험을 살려 본원적 경쟁력 확보 및 마켓 리더십 강화를 추진할 적임자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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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사진제공=SK플래닛

SK플래닛 신임 사장에 서성원 SK플래닛 사업총괄(COO)이 선임됐다.

SK그룹은 21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위원장 및 관계사 대표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2017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 사항을 밝혔다.

1964년생인 신임 사장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SK 구조조정추진본부와 SK텔레콤을 거쳐 2013년 12월 정기인사를 통해 SK텔링크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이후 2014년 말부터 SK플래닛에서 사업총괄직을 맡아 주요 플랫폼 사업인 11번가·시럽 등을 이끌었다.

신임 사장은 SK플래닛이 현재 주력하고 있는 커머스 플랫폼과 O2O 플랫폼 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오픈마켓 11번가를 국내 1위 자리로 끌어올리기 위해 외부 투자 유치와 인수합병(M&A) 등을 추진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SK그룹은 "서성원 신임 사장은 11번가 성장을 견인한 경험과 텔링크 대표 경험을 살려 본원적 경쟁력 확보 및 마켓 리더십 강화를 추진할 적임자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SK플래닛은 올해 초 주요 서비스 중 하나였던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T맵을 SK텔레콤에 이관하고 11번가를 운영하던 커머스플래닛을 흡수합병했다. 교육사업과 앱마켓(원스토어) 사업은 분사시켰다.

김지민 기자 dand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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