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전자정부대상]민간부문

이호준 2016. 12. 2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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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공공서비스 챗봇-공챗`

◇LG CNS `공공서비스 챗봇-공챗`

LG CNS는 ICT를 활용한 국민 맞춤형 행정서비스 개선 방안으로 공공서비스 챗봇 `공챗`을 소개했다. 공공서비스 모바일 플랫폼을 단일화해 국민 모두가 공감하며 느끼는 `내 손 안의 공공서비스`를 구현한다. 공공정보 개방에 맞춰 각 기관 정보연계방법을 챗봇 서비스로 표준·단일화한다. 구성된 아키텍처에 기반을 두고 공공정보 오픈API를 확대한다.

사용자는 공챗을 통해 기관에 접속하고 서비스를 받는다. 실시간 질의·응답은 분석결과를 저장한 데이터베이스(DB)에서 수행한다. 내역은 빅데이터 하둡시스템에 저장 후 분석서버로 전달한다. 대화분석서버는 통계분석, 머신러닝, 딥러닝 등을 활용해 질의·응답 품질을 높인다.

공챗 도입으로 공공서비스 사이트를 통합하면 유지보수, 화면개발 비용을 줄인다. 기관 간 연계 표준이 마련돼 신규 개발 비용을 낮춘다. 빅데이터 시대에 맞게 구성한 아키텍처로 기술을 선도한다. 향후 IoT 등 다양한 분야로 응용 가능하다.

◇센스톤 `사용자 선택적 통합 인증서비스`

센스톤은 정부의 차세대 선택형 인증체계 정비 계획에 맞춰 통합형 집적 인증 서비스 기술을 제안했다. 사용자가 스스로 인증 강도를 결정하고 제어하는 방식이다. 핀테크 분야 신기술을 접목했다.

기존 패스워드, 일회용비밀번호(OTP)에서 생체인증, 블록체인 환경까지 다양한 인증기술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축한다. 보안성은 높이고 시스템 운영과 투자비용은 줄인다.

별도의 FDS(Fraud Detection System) 없이 제3자 인증도용을 즉각 인지한다. 사용자가 원하는 인증방식을 선택해 절차상 신뢰도를 높인다. 정부는 합리적 비용으로 보안성이 높고 다양한 인증 수단을 적용한다.

기대효과는 다양하다. 차세대 기술에 선제 대응해 시장 친화적 전자정부 서비스로 이미지를 제고한다. 국내 보안, 핀테크 산업 육성으로 정보산업 경쟁력을 높인다. 향후 전자정부 플랫폼 수출로 이어진다.

한국교통대학교 `탄력적 주정차 허용구간 모바일 검색 앱`

◇한국교통대학교 `탄력적 주정차 허용구간 모바일 검색 앱`

한국교통대의 `트랜스 파킹(가변주차장)` 앱은 탄력적 주정차 허용구간 정보를 모바일로 종합 검색한다. 현재 위치에서 실시간으로 구간을 확인한다. 정확한 주정차 허용구간 정보를 제공해 불법 주정차 근절에 기여한다. 유·무료 주자창 정보도 제공해 사용자 요구에 맞췄다.

탄력적 주정차 허용제도는 시군구 행정구역마다 명칭이 다르고 운영방법과 시간도 제각각이다. 해당 지역 거주자도 자세한 내용을 모른다. 온라인에서도 관련 정보를 확인하기 어렵다.

트랜스 파킹은 사용자가 허용구간에 있을 때 실시간으로 주자 가능구역임을 알려준다. 주정차 시간이 끝나기 전에 스마트폰 알람으로 운용종료시간을 안내한다.

주변에 가변 주정차도로가 없으면 유·무료 주차장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 검색기록을 분석해 주정차 요구량이 많은 지역을 파악한다.

◇하상철 `자치단체 가상계좌시스템 통합운영`

유일한 개인 참가자 하상철씨는 자치단체 가상계좌시스템 통합 운영안을 내놓았다. 가상계좌란 모계좌에 종속된 자계좌 형태로 통장 실물없이 계좌번호만 존재하는 것이다.

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가상계좌시스템을 중앙에서 통합 운영한다. 자치단체에 필요한 가상계좌시스템 유형을 동일하게 운영해 주민의 지방세, 세외수입, 공공요금 수납 편의성을 향상시킨다.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서버, 데이터베이스메모리관리시스템(DBMS) 보안 업데이트를 외부 인터넷망 원격접속이 아닌 행정망을 통해 수행한다. 별도 구성된 사업단이 보안 취약점 업데이트를 일괄 진행한다.

자치단체는 가상계좌시스템 추가 도입 시 사업단에 요청한다. 사업단은 자치단체에 신속히 배포한다. 사업 공고부터 발주까지 소요기간과 비용을 줄인다.

이호준 SW/콘텐츠 전문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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