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시아, 獨 G&D와 '모바일 보안' 사업 협력 나서

윤민혁 기자 2016. 12. 2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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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그룹 계열 스마트카드 전문업체인 ㈜솔라시아는 독일의 스마트카드 업체 ‘Giesecke & Devrient’(이하 G&D)의 제3배정 유상증자(120만주)에 참여해 지분 16.29%를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박상진 솔라시아 대표이사는 "G&D의 지분 참여로 IoT보안 등 R&D 투자를 확대하고 사업제휴를 통해 eSIM등 차세대 통신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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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그룹 계열 스마트카드 전문업체인 ㈜솔라시아는 독일의 스마트카드 업체 ‘Giesecke & Devrient’(이하 G&D)의 제3배정 유상증자(120만주)에 참여해 지분 16.29%를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솔그룹 을지로 사옥. /조선DB

솔라시아 관계자는 “SIM, IC Card 등을 다루는 모바일 보안 사업분야에서 솔라시아와 협업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G&D는 전세계 31개국에 58개 자회사 및 계열사를 두고 있다. 지난 해 매출액은 2조6000억원, 직원수는 1만1000여명으로 전세계 스마트카드 시장 시장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사업분야는 화폐 제조, 모바일 보안, 정부솔루션 등이다.

솔라시아는 국내외 통신사에 USIM을 공급하는 스마트카드 전문업체다. IC Card 및 보안플랫폼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솔라시아 관계자는 “G&D와 전략적 제휴로 차세대 USIM인 eSIM(Embedded SIM, 기존 USIM보다 소영화된 내장형 SIM카드) 제품 및 관련기술을 확보하게 됐다”고 했다.

박상진 솔라시아 대표이사는 “G&D의 지분 참여로 IoT보안 등 R&D 투자를 확대하고 사업제휴를 통해 eSIM등 차세대 통신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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