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스마트 맨홀뚜껑' 등 13건 혁신형 에코디자인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맨홀뚜껑' 등 13건을 혁신형 에코디자인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2016년 혁신형 에코디자인 사업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스마트 맨홀 뚜껑'은 고강도 플라스틱을 사용해 기존 제품 무게의 9분의1 수준으로 가볍게 만든 데다가 내구성과 안전성도 뛰어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박준호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맨홀뚜껑' 등 13건을 혁신형 에코디자인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2016년 혁신형 에코디자인 사업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스마트 맨홀 뚜껑'은 고강도 플라스틱을 사용해 기존 제품 무게의 9분의1 수준으로 가볍게 만든 데다가 내구성과 안전성도 뛰어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의 맨홀 뚜껑이 전파를 방해하는 금속으로 만들어진데 반해, 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센서를 부착해 지하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하수의 역류나 무거운 차량 통행에 의한 맨홀 뚜껑의 이탈을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으로는 '탄소의 탄성을 이용한 자원저감형 자전거 프레임'과 '고효율 열회수 환기장치'가 선정됐다.
'자원저감형 자전거 프레임'은 효율적인 디자인 설계로 별도의 충격 완화장치를 생략할 수 있어 간결화, 경량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열회수 환기장치'는 냉난방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실내 환기를 통해 실내공기질의 개선이 가능하다.
이밖에 '친환경 악취차단 드레인' 등 3건의 아이디어가 우수상을 수상했고, '1회용 콘택트렌즈 용기', '순수 음이온 발생기' 등 7건의 아이템이 장려상을 받았다.
혁신형 에코디자인 사업공모전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사업화 가능성이 높고 혁신적인 친환경 제품 아이디어를 발굴해 제품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 아이템은 아이디어의 우수성, 완성도 등 종합평가 결과에 따라 1000만원부터 3000만원 상당의 시제품 개발비용과 3D프린터 장비사용, 특허출원 자문 등의 지원을 받는다.
사업화에 최종 성공한 제품은 환경마크와 같은 친환경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받고, 해외 전시회에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얻는다.
pjh@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동엽, 송승헌 실체 폭로 "꼴 보기 싫다, 저질"
- 수지, 박보검과 초밀착 '훈훈' 투샷…설렘 폭발
- 이상순 제주 카페, 2년 만에 문 닫았다
- '파산 선고' 홍록기, 오피스텔 이어 아파트도 경매…최고 19억
- 민희진 "뉴진스 데리고 나간다? 현실적으로 불가능"
- '이봉원♥' 박미선, 90평대 단독주택 공개 "돈이 줄줄 새"
- 하니, 품절녀 되나…열살차 의사 양재웅과 결혼설
- "당신 만날때도 그 친구 계속 만났어"…차두리 내연 의혹女 카톡보니
- "맞다이 언니 화사해"…50만원대 민희진 카디건 1시간만에 완판
- 정용진 회장 부부 데이트 포착…김희선 "PPL 받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