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 '솔라시아' 獨스마트카드사 자본유치

서찬동 2016. 12. 2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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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그룹 계열 스마트카드 전문업체 솔라시아가 세계 3위 스마트카드사인 독일 G&D에서 77억원가량 투자를 받고 전략제휴에 나섰다.

솔라시아는 21일 독일 글로벌 스마트카드 업체인 G&D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120만주(지분율 16.29%)를 인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솔라시아는 G&D와 전략적 제휴로 차세대 유심인 임베디드심(eSIM) 제품과 관련 기술을 확보해 향후 국내 통신사와 사물인터넷(IoT) 업체에 공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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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그룹 계열 스마트카드 전문업체 솔라시아가 세계 3위 스마트카드사인 독일 G&D에서 77억원가량 투자를 받고 전략제휴에 나섰다.

솔라시아는 21일 독일 글로벌 스마트카드 업체인 G&D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120만주(지분율 16.29%)를 인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식인수 계약액은 76억5600만원이다. G&D는 독일에 본사를 둔 업체로, 전 세계 31개국에 58개 자회사와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2조6000억원, 직원 1만1000여 명으로 세계 시장 점유율 3위이며 화폐 제조와 모바일 보안, 정부 솔루션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솔라시아는 국내외 통신사에 유심(USIM)을 공급하는 업체로 IC카드와 보안플랫폼으로 사업영역을 확대 중인 만큼 이번 투자를 계기로 G&D와 심카드, IC카드 등 모바일 보안 협업에 나설 계획이다.

또 솔라시아는 G&D와 전략적 제휴로 차세대 유심인 임베디드심(eSIM) 제품과 관련 기술을 확보해 향후 국내 통신사와 사물인터넷(IoT) 업체에 공급할 방침이다.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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