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위 스마트카드社, 솔라시아에 16.29% 지분 참여

신아름 기자 2016. 12. 2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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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그룹 계열 스마트카드 전문업체 솔라시아는 독일의 글로벌 스마트카드 업체 Giesecke & Devrient(G&D)와 주식인수계약(SSA)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솔라시아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120만주)에 G&D가 참여한 것으로 G&D는 솔라시아 지분의 16.29%를 보유하게 된다.

G&D는 이번 계약 체결로 모바일 보안 사업분야에서 솔라시아와 협업할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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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G&D, 솔라시아 유증 참여..전략적 제휴로 국내 eSIM 시장 진출

[머니투데이 신아름 기자] [獨 G&D, 솔라시아 유증 참여…전략적 제휴로 국내 eSIM 시장 진출]

한솔그룹 계열 스마트카드 전문업체 솔라시아는 독일의 글로벌 스마트카드 업체 Giesecke & Devrient(G&D)와 주식인수계약(SSA)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솔라시아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120만주)에 G&D가 참여한 것으로 G&D는 솔라시아 지분의 16.29%를 보유하게 된다.

G&D는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세계 31개국에 자회사 및 계열사 58개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조6000억원, 직원수는 1만1000여명으로 세계 스마트카드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3위를 차지한다. 사업분야는 화폐 제조, 모바일 보안, 정부솔루션 등이 있으며 SIM, IC카드 등이다.

G&D는 이번 계약 체결로 모바일 보안 사업분야에서 솔라시아와 협업할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솔라시아는 국내외 통신사에 USIM을 공급하는 스마트카드 전문업체로 IC카드 및 보안플랫폼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박상진 솔라시아 대표는 "G&D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해 차세대 유심인 임베디드 SIM(eSIM) 제품 및 관련기술을 확보하게 됐다"며 "국내 통신사 및 IoT 제조사에 eSIM을 공급하는 한편 오토모티브(자동차)와 모바일 OEM(주문자상표부착) 분야에서의 G&D 솔루션을 활용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름 기자 peu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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