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기대상' 장르 나눈다..전문성 강화 고려"

연휘선 기자 2016. 12. 2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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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올해 '연기대상'에서 다양한 장르를 나눠 시상한다.

21일 SBS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올해 SBS '연기대상'에서는 로맨스,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를 나눠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올해 SBS 드라마의 경우 유독 다양한 장르가 있었다. 사극, 의학 드라마, 판타지에 로맨스까지 다양한 장르가 골고루 인기를 얻었고 이를 고려해 장르 별 전문성을 따져 시상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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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부터) 낭만닥터 김사부,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푸른 바다의 전설 포스터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SBS가 올해 '연기대상'에서 다양한 장르를 나눠 시상한다.

21일 SBS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올해 SBS '연기대상'에서는 로맨스,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를 나눠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장편, 중편, 미니 등으로 나뉘던 SBS '연기대상'의 시상 부문이 로맨틱, 판타지, 장편 등으로 바뀐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SBS 관계자는 "장르의 전문성 강화를 고려한 결정"이라고 이유를 말했다. 관계자는 "올해 SBS 드라마의 경우 유독 다양한 장르가 있었다. 사극, 의학 드라마, 판타지에 로맨스까지 다양한 장르가 골고루 인기를 얻었고 이를 고려해 장르 별 전문성을 따져 시상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SBS에 방송된 드라마들은 편수를 기준으로 시상 부문이 나뉘던 지난해와 달리 장르에 따라 시상 부문이 결정된다. 우선 로맨틱 부문에서는 '질투의 화신', '미녀 공심이' 등이 수상 후보로 올랐다. 또한 판타지 부문에서는 인어 설화를 다룬 '푸른 바다의 전설'과 개기일식에 따른 타임슬립을 다룬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영혼의 환생을 소재로 삼은 '돌아와요 아저씨' 등이 후보에 올랐다. 장르 부문에서는 의학 드라마를 구축한 '닥터스', '낭만닥터 김사부' 등이 후보에 올랐다.

올해 S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SBS 프리즘타워에서 치러진다. 방송인 이휘재와 그룹 걸스데이 민아, 배우 장근석이 사회를 맡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BS]

SBS 연기대상 | 낭만닥터 김사부 | 푸른 바다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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