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종합 숙박 O2O 서비스로 진화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위드이노베이션(대표 심명섭)이 숙박 O2O 서비스 '여기어때'가 다양한 숙박 관련 정보를 하나로 묶은 종합 숙박 O2O 서비스로 발돋움한다고 21일 밝혔다.

여기어때는 기존 호텔, 모텔뿐 아니라 펜션, 게스트하우스, 캠핑·글램핑, 리조트, 한옥 등 숙박 정보를 제공한다. 숙박 정보는 총 3만여곳으로 실시간 예약이 가능한 제휴점은 1만곳 이상이다.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앱 내 UI(사용자 인터페이스)와 UX(사용자 경험)를 개선했다. 호텔, 모텔, 펜션 등을 상단에 배치해 원하는 숙박 정보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어때는 기존 '중소형호텔 인식개선을 위한 혁신프로젝트' 일환으로 도입한 소비자 지향 정책들을 그대로 가동한다. 소비자가 최저가에 객실을 예약하도록 '최저가 보상제'를 지원하고, 결제수단과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든 여기어때 혜택가로 숙소를 이용하는 '회원가 보장제'를 실시한다.

심명섭 위드이노 대표는 "여기어때와 호텔타임을 운영하며 쌓아온 고객 신뢰와 실적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모든 유형의 숙소를 포괄하는 종합 숙박예약 플랫폼에 대한 확신을 얻었다"며 "새로운 여기어때는 국내 대표 모바일 종합숙박 예약채널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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