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님과 함께2' 김숙♥윤정수, 박수홍·김수용·손현수 함께한 파티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님과 함께2'에서 개그맨 윤정수와 김숙이 절친과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겼다.
2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 2 - 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는 김숙과 윤정수의 가상결혼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김숙과 윤정수는 캠핑장을 방문했다. 두 사람이 여러 가지 도구들을 설치하던 중 텐트 안에서 개그맨 김수용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김숙과 윤정수는 김수용에게 "이거 해야지 밥 먹을 수 있다"며 잡다한 일들을 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용은 구시렁거리면서도, 두 사람이 시키는 일 모두 묵묵히 해냈다.
이어 윤정수의 초대로 개그맨 박수홍이 캠핑장을 찾았다. 김숙과 윤정수는 각각 김수용과 박수홍을 초대한 이유로 "제일 좋아하는 사람 부르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숙은 김수용에게 "우리는 크리스마스 때마다 하는 게 있다. 인간 트리가 돼라"고 요구해 그를 당황케 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김수용은 김숙의 요구대로 트리를 코스프레 해 웃음을 안겼다. 이와 함께 김수용은 기념 촬영을 하며 "내년에는 일 많이 할 수 있게 해 주세요"라고 소원을 빌었다.
그러던 중 개그면 손현수가 초대 손님으로 등장했다. 이어 이들은 본격적으로 파티를 즐기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김수용은 무당인 척 손현수와 박수홍의 인기 유지 기간을 점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용은 김숙이 "선배님은 언제 인기 많아질 것 같으냐"고 질문하자 쉽사리 말을 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진들은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손현수는 개그우먼 이국주를 언급하며 "국주가 나 좋아했었다. 방송에서 잘 말 안한 거는 진심이어서 그런 거다"라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면서 박수홍은 윤정수에게 "(김숙이) 너 연예인이랑 사귄 거 아느냐"고 물어봐 그를 당황케 했다. 또한 김수용은 "숙이도 인기 많았다. 좋다고 고백한 남자 연예인 꽤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후 김숙은 맥주를 마시던 중 입술에 거품을 묻혔다. 이에 박수홍과 손현수, 김수용은 드라마 '시크릿가든' 속 거품 키스를 의도한 거냐며 야유했다. 윤정수와 김숙 사이의 미묘한 분위기가 형성됐고, 급기야 김숙은 자신의 입에 거품을 한가득 묻혀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윤정수는 키스가 아닌, 김숙의 입술을 닦아주는 걸 택해 손현수와 박수홍, 김수용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김숙이 화장실에 간 사이, 김숙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김수용은 "숙이는 내가 정말 아낀다. 숙이가 결혼을 하면, 상견례에 내가 가려고 했다"고 밝혀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어 출연진들은 상견례 상황극으로 콩트 연기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김수용은 윤정수에게 "손은 잡았겠지?"라고 물었고, 윤정수는 "네 잡았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김수용은 급기야 윤정수에게 "키스는 아직 안 했겠지?"라고 되물었다. 이에 윤정수는 "아직"이라고 대답했다. 이를 들은 김수용은 "내 동생을 뭘로 보고 아직도 키스를 안 했느냐"고 화를 내며 윤정수의 뺨을 때리는 시늉을 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김숙은 손현수와 박수홍, 김수용을 위한 맞춤 선물을 준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손현수는 알람 시계, 김수용은 야관문, 박수홍은 클럽 소품을 받고 뛸 듯이 기뻐했다. 특히 박수홍은 김수용의 야관문을 과도하게 탐을 내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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