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경기창조경제센터-단국대, 글로벌 창업 활성화 추진

문수빈 기자 2016. 12. 2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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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학교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센터), 단국대학교와 (예비)창업가 대상 글로벌 엑셀러레이터를 통한 비즈니스모델 구체화 및 초기 시제품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글로벌 캠프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캠프는 최근 경기대, 단국대 및 경기센터가 대학(원)생의 글로벌 창업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실시한 제2회 IoT & ICT 글로벌 창업 공모전의 일환이며, 공모전 상위 10개 팀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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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문수빈 기자]

경기대학교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센터), 단국대학교와 (예비)창업가 대상 글로벌 엑셀러레이터를 통한 비즈니스모델 구체화 및 초기 시제품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글로벌 캠프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캠프는 최근 경기대, 단국대 및 경기센터가 대학(원)생의 글로벌 창업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실시한 제2회 IoT & ICT 글로벌 창업 공모전의 일환이며, 공모전 상위 10개 팀이 참여한다.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예비)창업자는 ▲떼이야르 ▲지투모터테크 ▲BISECU ▲아트스토어 ▲펫 셰프 ▲SCAM ▲POKET ▲PLUM LAB ▲ 퍼스트펭귄 ▲MYSTIQUE 등이다.

이들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미국 오리건주에 위치한 포틀랜드 주 비즈니스 엑셀러레이터를 통해 비즈니스모델에 대한 1차 검증과 초기 시제품에 대한 멘토링을 받는다. 이를 통해 현지화 가능성을 확인한 후 초기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한다.

아울러 포틀랜드 대학 Jon Down, Ph.D. 팀의 기업가정신 교육을 통해 창업마인드 함양 및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도 갖는다.

특히 이번 연수프로그램의 특징은 기존 우수기업 견학방식을 탈피해 포틀랜드 대학 MBA 교수 및 학생들과 함께 산학연계 아이디어 사업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성공 창업자 및 엔젤투자자와의 교류를 통해 미국시장 진출 및 투자유치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연수지역인 포틀랜드와 시애틀은 최근들어 전 세계 창업자들의 선호 지역으로 부각되고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비해 주거 및 생활비가 1/3 수준인데 반해 대중교통 및 통신 인프라가 발달돼 있다. 또 미국 정부의 스타트업 지원 및 세제 혜택 등이 풍부해 대학을 졸업한 25~35세 젊은 청년의 인구비중이 높은 곳 중 하나로 꼽힌다.

경기대 김광희 단장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 아이템은 실질적인 창업으로 연계하고 국내는 물론 글로벌 진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경기센터와 함께 후속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캠프와 같이 양질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면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 성장 지원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R&D에 기반한 기술창업 아이템 발굴 및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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