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선때 야권 통합해야..후보단일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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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 성남시장은 다음 대선 때 야권은 반드시 통합하거나 연대해야 한다면서 그것이 어렵다면 대선 후보 단일화라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야권의 유력한 차기 대선주자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이 시장은 오늘 SBS 세시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야권이 분열한다면 많은 국민이 걱정할 것인 만큼 국민의 걱정을 해소 하는 게 정치인의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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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 성남시장은 다음 대선 때 야권은 반드시 통합하거나 연대해야 한다면서 그것이 어렵다면 대선 후보 단일화라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야권의 유력한 차기 대선주자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이 시장은 오늘 SBS 세시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야권이 분열한다면 많은 국민이 걱정할 것인 만큼 국민의 걱정을 해소 하는 게 정치인의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에 비해 약세인 후보들이 먼저 역량을 강화하고 후에 문재인 전 대표와 힘을 합치자는 차원에서 일부 후보들과 만나자고 제안한 것일 뿐, 반 문재인 연대를 제안한 적이 없다고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를 기각할 경우 혁명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는 문재인 전 대표의 발언에 대해서는 말꼬투리를 잡거나 언급하고 싶지 않다고 비판을 삼갔습니다.
다만, 기각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만에 하나 기각된다면 정치권은 법률의 범위에서, 국민은 퇴진운동을 열심히 해서 박 대통령이 스스로 사퇴하도록 하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여성 연예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이미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형에게 욕설을 퍼부은 것은 형이 어머니에게 폭언하고 심지어 어머니를 폭행까지 한 상황에서 나왔던 것이라며 사실 자체는 인정했습니다.
또 정도가 지나쳤다는 점에 대해서는 반성하고 있지만, 형이 시장인 동생을 앞세워 이권이나 성남시 인사에 개입하려는 시도를 막은 것은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주영진 기자bomn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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