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혜리, 서문시장 상인 돕기 5천만원 기부

2016. 12. 20. 17: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걸그룹 걸스데이의 혜리(22)가 대구 서문시장 화재로 피해를 본 상인들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은 20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혜리가 '이혜리'란 본명으로 삶의 일터를 잃은 서문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호협회 측은 "기부금은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라며 "혜리가 자신의 이름이 밝혀지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덧붙였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걸그룹 걸스데이의 혜리(22)가 대구 서문시장 화재로 피해를 본 상인들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은 20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혜리가 '이혜리'란 본명으로 삶의 일터를 잃은 서문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구호협회 측은 "기부금은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라며 "혜리가 자신의 이름이 밝혀지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혜리의 기부 사실을 전혀 몰랐다"며 "어린 시절 넉넉하지 않은 가정환경에서 자란 혜리가 조용히 선행을 결정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혜리는 앞서 지난 2월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5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배우 박신혜와 방송인 유재석, 가수 싸이도 서문시장 피해 복구를 위해 거액을 기부해 화제가 됐다.

kihun@yna.co.kr

☞ 홍대 클럽 인근서 여대생 실종 1주일째…공개수사 전환
☞ '짐승 같은 사위'…70대 장모 성폭행한 50대에 징역 5년
☞ 마대에 담긴 부패한 여성시신…"두 종류 노끈에 묶여 있어"
☞ 10년 운전자도 탈락…바뀌는 면허시험 최대 난코스는?
☞ '최후의 보루' 동물복지 농장도 AI에 뚫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