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로 보는 한국 여성의 오늘..일·가정 양립의 현실화는? [정책공감]

2016. 12. 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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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다음은 라이브 이슈 순서입니다.

늘어나는 여성들의 경제활동으로 일과 가정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균형이 필요합니다.

지난주 '2016 일 가정양립 지표'가 통계청에서 발표됐죠.

우리 시대의 남과 여, 그리고 일과 가정양립이 동반 성장하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가족-평등사회연구실 홍승아 실장님과 함께 합니다

Q0>

우선 일 가정 양립 지표 전체를 본 소회가 궁금합니다.

우리 사회 일·가정 양립 인식과 도입률이 많이 발전한 것으로 보셨나요?

Q1>

자세한 지표를 보죠.

지난해 육아유직 사용자가 8만 7372명으로 전년대비 13.7% 늘었습니다.

남성 휴직자가 42.5%로 가파른 증가율을 보였는데요.

남성 휴직자의 급증 이유는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Q2>

하지만 여전히 여성 휴직자가 94.4%이고 남성 휴직자는 5.6%으로 압도적인 여성휴직자가 많습니다.

더더구나 휴직이 경력단절로 이어지는 여성 비율이 높죠.

결혼과 임신, 육아와 자녀교육이, 기혼 여성 경력 단절의 주요 원인들입니다.

특히 육아와 임신-출산 부분이 1년~2년 전보다 증가하고 있는 원인은 그만큼 출산과 육아 환경의 문제 아닐까요?

Q3>

이 때문일까요.

자녀가 어리고 자녀수가 많을수록 맞벌이 가구 비율은 낮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2015년 가정양육 아동 수 특히 23개월까지의 아동 69%가 가정에서 양육된 부분과 맞닿는 부분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Q3-1>

직장 내 보육시설은 작년 기준 50.5%가 직장 내 어린이집을 설치했습니다.

2006년부터 쭉 증가하다가 감소한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요?

더불어 직장 내 보육시설이 여성의 경력단절에 주는 영향이 얼마나 크다고 보시는지?

Q4>

눈에 띄는 부분은 기혼 여성의 고용동향입니다.

50세~54세 기혼여성 고용률이 40대를 추월 66.1%로 가장 높습니다.

연령이 높을수록 고용률이 높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Q5>

맞벌이 가구의 평균 근로시간은 1%정도 차이일 뿐 대동소이 합니다.

반면 맞벌이상태의 가사노동시간 차이는 남성평균 40분, 여성은 3시간 14분입니다.

10년 전에 비해도 큰 차이가 없고 여전히 편중된 모양새예요

어떻게 보십니까?

Q6>

우리나라 여성 평균 초혼 연령이 최초로 30대에 진입했다는 결과도 있었습니다.

더불어 가임여성 비중도 절반 아래로 내려가면서 인구환경이 더욱 나빠지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도 생기는 부분입니다.

어떤가요?

Q7>

평균 출산율이 작년 기준1.24명으로 OECD 최저 수준입니다.

이 부분은 고용과 양육 일·가정 양립 인식 모든 부분의 포괄적인 문제점이 드러나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해결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까요?

Q8>

가족친화 인증제도 관한 부분도 눈길을 끕니다.

의외로 가족친화 인증 받은 중소기업이 68.4%로 공공기관 대기업을 훨씬 앞지릅니다.

어떤 이유 때문일까요?

Q9>

일과 가정의 우선도 평가는 남녀 모두 일을 우선이라는 선택이네요.

특이한건 30대와 60대에서 상대적으로 가정생활을 우선시 하는 비율이 높게 나왔습니다.

30대와 60대 결혼과 가족구성원의 증가 때문일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Q10>

마지막으로 일-가정 양립을 위한 풀어야 가야할 숙제는 무엇인가?

MC>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가족-평등사회연구실 홍승아 실장님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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