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이통요금 할인

허재경 2016. 12. 2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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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20일 홀몸 노인 등을 돌보는 생활관리사들에게 매월 5,000원씩의 이동통신 요금을 할인해주기로 했다.

전국에서 활동 중인 8,400여명의 생활관리사 중 LG유플러스 고객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생활관리사들은 1명이 평균 27명의 홀몸노인에게 주 2회 이상씩 안부 전화를 해야 한다"며 "생활관리사의 통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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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따스한 세밑 온정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20일 홀몸 노인 등을 돌보는 생활관리사들에게 매월 5,000원씩의 이동통신 요금을 할인해주기로 했다. 전국에서 활동 중인 8,400여명의 생활관리사 중 LG유플러스 고객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7년2월부터 2019년1월까지 2년 동안 요금제에 관계없이 지원된다. 23일까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http://www.1661-2129.or.kr) 게시판에서 할인 지원 신청서를 받아 소속된 전국 244개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수행 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생활관리사들은 1명이 평균 27명의 홀몸노인에게 주 2회 이상씩 안부 전화를 해야 한다”며 “생활관리사의 통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홀몸 노인에 대한 지원도 병행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0월 홀몸 노인 1,000명에게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미터를 보급하기로 하고 대상 가구를 선정했다. 기기는 내년 1월 말까지 설치된다. IoT 에너지 미터는 실시간 전기 사용량과 사용 흐름을 스마트폰 응용 소프트웨어(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이상 징후 등을 포착하는 데에 유용하다.

허재경 기자 ric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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