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아들, 아빠 아바타 자청..마라톤 회의 포착

2016. 12. 2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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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가족회사 정강에서 아들과 함께 포착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비판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19일 자신의 SNS에 "잠적 22일 만에 포착된 우병우, ‘정강’서 아들과 심야 대책회의"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아들에게 코너링 배우고 있나 보다"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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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아들과 함께 포착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강하게 비판했다. 사진=정청래 SNS


[헤럴드경제 법이슈=김은수 기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가족회사 정강에서 아들과 함께 포착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비판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19일 자신의 SNS에 “잠적 22일 만에 포착된 우병우, ‘정강’서 아들과 심야 대책회의”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아들에게 코너링 배우고 있나 보다”라는 글을 올렸다.

정 전 의원은 “(우병우 전 수석이) 청문회에 나와 요리조리 현란한 코너링을 구사할 듯”이라면서 “코너링이 좋은 아들과 청문회 실전 연습 중. 쯧쯧”이라고 꼬집었다.

앞서 이날 더 팩트에 따르면 우병우 전 수석은 19일 오후 2시경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가족회사 정강에 최근 전역한 아들, 법률자문가로 추정되는 40대 남성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이 매체는 우병우 전 수석이 22일 청문회에 대비하기 위해 10시간이 넘는 심야 회의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issuepl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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