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홍규 작가 베이징 칭화대학교 정년퇴임 기념 초대전

김아미 기자 2016. 12. 2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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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홍규 작가의 중국 베이징 칭화대학교 정년 퇴임을 기념하는 전시회가 21일부터 서울 종로구 내자동에 위치한 주한 중국문화원에서 열린다.

평면과 입체를 두루 다루며 '하이브리드 작가'로 알려진 차 씨는 칭화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정교수로 근무했고, 퇴임 후에도 한중미술협회장을 역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중미술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베이징 칭화대학교 미술대학과 한중문예진흥원, 주중한국문화원, 주한중국문화원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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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홍규 작가 작품 (작가 제공) © News1

(서울=뉴스1) 김아미 기자 = 차홍규 작가의 중국 베이징 칭화대학교 정년 퇴임을 기념하는 전시회가 21일부터 서울 종로구 내자동에 위치한 주한 중국문화원에서 열린다.

평면과 입체를 두루 다루며 '하이브리드 작가'로 알려진 차 씨는 칭화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정교수로 근무했고, 퇴임 후에도 한중미술협회장을 역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시에서는 작업의 주요 화두인 물질적 풍요와 인간의 행복에 대한 문제를 주제로 총 30여 점의 평면, 입체 작품을 선보인다.

차 작가는 "한국사회는 남북갈등은 물론 동서갈등, 이념갈등, 빈부갈등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분법적 논리에 휩싸인 위기의 사회에서 서로 조화를 이루는 상생의 사회로 나아가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작품에 담았다"고 말했다.

한중미술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베이징 칭화대학교 미술대학과 한중문예진흥원, 주중한국문화원, 주한중국문화원 등이 후원한다. 전시는 2017년 1월6일까지. 문의 (02)733-8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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