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클라우드 트래픽 작년 대비 4배 증가

김국배기자 2016. 12. 2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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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전 세계 클라우드 트래픽이 지난해보다 4배 가까이 증가할 전망이다.

20일 글로벌 네트워크 업체 시스코가 발표한 '2015-2020 글로벌 클라우드 인덱스'에 따르면 전 세계 클라우드 트래픽은 2015년 3.9제타바이트(ZB)에서 2020년 14.1ZB로 3.7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영상과 SNS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전체 데이터센터에서 개인 사용자 워크로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21%에서 2020년 28%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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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2015-2020 글로벌 클라우드 인덱스' 발표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2020년 전 세계 클라우드 트래픽이 지난해보다 4배 가까이 증가할 전망이다.

20일 글로벌 네트워크 업체 시스코가 발표한 '2015-2020 글로벌 클라우드 인덱스'에 따르면 전 세계 클라우드 트래픽은 2015년 3.9제타바이트(ZB)에서 2020년 14.1ZB로 3.7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ZB는 1조 기가바이트에 해당한다.

클라우드는 전통적인 데이터센터에 비해 더 많은 업무량을 처리하고 신속하게 확장할 수 있기 때문으로 시스코는 분석했다.

또한 2020년까지 개인 인터넷 사용자 인구의 59%인 23억 명이 개인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사용할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해 개인 클라우드 스토리지 사용자는 인터넷 사용자의 47%(13억 명)였다.

동영상과 SNS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전체 데이터센터에서 개인 사용자 워크로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21%에서 2020년 28%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동영상 스트리밍 처리량은 29%에서 34%로, SNS는 20%에서 24%로 증가한다. 반면 검색 비중은 17%에서 15%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사물인터넷(IoT)가 생성한 데이터는 2020년 600ZB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는 데이터센터에서 최종 사용자와 디바이스로 이동하는 트래픽 예상치보다 275배, 전체 데이터센터 트래픽 예상치보다는 39배 많은 수치다.

박재범 시스코코리아 통신사업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통신사업자들이 기업과 개인 사용자에게 제대로된 IP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프라를 개선시켜 나가면서 대규모 클라우드 이전과 네트워크 트래픽의 증가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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