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서문시장 위해 5000만원 기부.."본명 이혜리로 입금"

김윤지 2016. 12. 2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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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서문시장 상인 돕기에 앞장섰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은 20일 오후 "혜리가 지난달 30일 큰 화재로 피해를 본 서문시장 4지구 상인들을 돕는 데 보태려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상인들의 생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혜리는 기부 사실을 밝히지 말아 달라고 희망브리지 측에 거듭 요청했으나, 영수증 발급 과정에서 소식이 알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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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서문시장 상인 돕기에 앞장섰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은 20일 오후 “혜리가 지난달 30일 큰 화재로 피해를 본 서문시장 4지구 상인들을 돕는 데 보태려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상인들의 생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혜리는 본명인 이혜리 명의로 기부금을 입금했다. 혜리는 기부 사실을 밝히지 말아 달라고 희망브리지 측에 거듭 요청했으나, 영수증 발급 과정에서 소식이 알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서문시장 상인들을 위해 기부를 한 스타는 혜리가 4번째다. 앞서 박신혜와 유재석이 각각 5000만원을, 싸이가 1억원을 투척했다.

김윤지 (ja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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