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S] 김보성의 이타적 삶, 무모하지만 값진 의리
앞서 지난 10일 종합격투기 경기에서 안와골절 부상을 당한 김보성은 20일 수술을 포기했다. 왼쪽 눈이 거의 보이지 않는 그는 오른쪽 눈 시력마저 잃을 수 있는 수술을 감행할 수 없었다.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다.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의 관심이 모였다. 좋은 뜻으로 출전한 경기였다. 예상치 못한 부상과 부상으로 인한 안와골절, 수술 포기에 이르기까지 김보성의 무모했지만 값진 '의리'에 많은 이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언제나 "의리!"를 외치는 그는 어려운 이웃과의 의리를 기부로 표현하는 배우다. 무려 20여개의 자선 사회복지 단체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그는 이웃을 돕는 일이라면 가리지 않고 나선다. 이번 경기에서도 그는 파이트 머니 전액을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내놓기로 약속했었다.
부상 후에도 김보성은 경기 출전을 후회하지 않았다. 김보성은 "종합격투기 도전은 의미있는 싸움이었다"며 "응원에 동참해 준 안재욱, 심형탁 등 동료 연예인들을 비롯해 관중, 시청자들이 보낸 아낌없는 성원은 분명 소아암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됐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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