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현의 '글로벌 패션' 도전..英해러즈백화점에 '준지' 팝업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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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 측은 지난 9월 중국 상하이 화이하이루 중심부에 SPA(제조·유통 일괄)브랜드 '에잇세컨즈'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 데 이어 최근 영국 해러즈백화점에 남성복 브랜드 '준지'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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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9년 문을 연 해러즈백화점은 입점 브랜드를 엄격하게 통제하고 세계적 명품만 취급한다. 준지는 이곳 남성관에서 내년 1월까지 두 달간 영국 고객들을 만나게 된다.
해러즈백화점의 준지 팝업 스토어는 프랑스 파리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선보인 올해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과 내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 일본 일러스트레이터 소라야마 하지메 등과 협업한 상품으로 구성된다.
준지는 '클래식의 재해석'이라는 브랜드 콘셉트로 북미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30개국 백화점·편집숍 매장 125곳에 입점해 전 세계 고객의 지갑을 열고 있다. 이번 준지 입성은 12월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와 내년 1월 런던 패션위크가 있어 브랜드를 널리 알릴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준지는 2007년부터 매 시즌 파리에서 컬렉션을 진행해 왔다.
[전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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