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출산정책 비판 "아이 낳을 수 있는 분위기 만들어줘야"

조혜진 기자 입력 2016. 12. 2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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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에서 박명수가 출산 정책의 문제점을 언급했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래퍼 딘딘, 아나운서 이슬기가 함께했다.

이날 박명수는 "‘도깨비’ 공유 씨와 같은 샵을 이용하는 바람에 ‘어쩜 이렇게 도화지 같이 생겼냐’는 평을 받는 분이다"라며 래퍼 딘딘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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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라디오쇼’에서 박명수가 출산 정책의 문제점을 언급했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래퍼 딘딘, 아나운서 이슬기가 함께했다.

이날 박명수는 “‘도깨비’ 공유 씨와 같은 샵을 이용하는 바람에 ‘어쩜 이렇게 도화지 같이 생겼냐’는 평을 받는 분이다”라며 래퍼 딘딘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KBS 간판 반찬 고민녀 이슬기 아나운서 나왔다. 간판 아나운서 된 후로 입조심 하고 있다. 그것도 좋지만 속에 있는 진지한 이야기도 해주면 좋겠다”고 고정게스트인 이슬기 아나운서를 향한 바람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이들에게 앞서 세 아이의 엄마인 한 청취자가 공기 밥을 두 그릇 먹자 남편이 밥을 많이 먹는다고 이야기했다던 고민 사연을 다시 언급했다.

그러자 딘딘은 “밥을 한 공기 더 시키면 되지 공기밥 얼마나 한다고 뭐라고 한 거냐”며 “굳이 공기밥 때문에 화낸 것 같진 않고 그전부터 짜증나는 일이 있었다거나 감자탕이 안 당겼다거나 복합적인 감정 때문에 화를 내지 않았나”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사연을 보낸 세 아이의 어머니에게로 이야기의 화제가 옮겨갔다. 박명수는 청취자를 ‘애국자’라고 말하면서 “애를 낳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줘야 한다. 무조건 낳으라고만 하면 안 된다. 탁아시설이 선진국처럼 잘 돼 있어야 한다. 그게 우선시되면 우리 애한테 왜 형제를 안 만들어주고 싶겠나”라고 우리나라 출산정책에 대한 문제를 꼬집어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딘딘 | 박명수 | 이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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