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세 걸그룹" 설현 VS 혜리, 부동산앱 CF서 격돌

이원광 기자 2016. 12. 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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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의 설현이 부동산정보 플랫폼 직방의 새 모델로 발탁됐다.

이같이 설현과 혜리가 부동산 O2O(Online to Offline) 분야 시장점유율 1·2위 업체의 광고 모델로 발탁되면서, 대세 걸그룹 멤버 간 자존심 싸움이 불가피하게 됐다.

직방 관계자는 "설현은 세련되면서도 친숙한 느낌의 모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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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원광 기자]

부동산정보 플랫폼 직방의 새 모델 걸그룹 'AOA' 설현 / 사진=직방 제공

걸그룹 'AOA'의 설현이 부동산정보 플랫폼 직방의 새 모델로 발탁됐다. 이로써 경쟁사 다방의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걸스데이' 혜리와 동종업계 1위 자리를 두고 대리전을 펼치게 됐다.

20일 직방과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 등에 따르면 설현은 배우 서강준과 함께 직방의 새 모델로 선정됐다. 직방은 젊음과 집 구할 때 설렘 등 직방의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설현을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이같이 설현과 혜리가 부동산 O2O(Online to Offline) 분야 시장점유율 1·2위 업체의 광고 모델로 발탁되면서, 대세 걸그룹 멤버 간 자존심 싸움이 불가피하게 됐다. 혜리는 2015년 4월 다방의 첫 TV광고 모델로 계약한 뒤 현재까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직방 관계자는 "설현은 세련되면서도 친숙한 느낌의 모델"이라고 말했다. 이어 "직방은 집을 구하는 모든 사람이 이용하는 서비스"라며 "남녀 모두에게 호감을 주며 다가가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설현은 지난 1월 '제 13회 서울영상광고제 TV CF 어워드'에서 '올해의 모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 10월 열린 '2016 한국광고주대회'에서도 '광고주가 뽑은 좋은 모델'로 선정됐다.

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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