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황정민, 홍보대사인데도 53회 대종상영화제 불참

진현철 2016. 12. 20. 11: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전지현과 황정민이 제53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 불참한다.

전지현과 황정민은 지난해 대종상 영화제에서 남녀주연상을 수상하며 올해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앞서 대종상영화제 측은 지난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각 부문 후보자(작)을 공개했다.

지난해 대종상영화제는 시상식에 불참하는 후보자들에게 상을 주지 않겠다고 선언해 비난을 받은 바 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전지현과 황정민이 제53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 불참한다.

전지현과 황정민은 지난해 대종상 영화제에서 남녀주연상을 수상하며 올해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하지만 전지현은 현재 방송 중인 SBS 수목극 '푸른 바다의 전설' 촬영 중이라 부득이하게 자리를 비우게 됐다.

전지현 측은 드라마 촬영을 이유로 불참 의사를 전했다. 뒤늦게 연락을 받은 황정민도 스케줄을 이유로 불참하게 됐다.

앞서 대종상영화제 측은 지난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각 부문 후보자(작)을 공개했다. 이후 배우들에게 참석 연락을 돌렸다.

하지만 27일 시상식을 앞두고 너무 촉박하게 일을 진행하고 있어 올해 행사가 제대로 진행될지 우려섞인 시선이 많은 상황이다.

지난해 대종상영화제는 시상식에 불참하는 후보자들에게 상을 주지 않겠다고 선언해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올해도 내외부적인 일들로 갈등이 이어져 최근에야 시상식 개최가 정해진 바 있다.

올해 영화제는 오는 27일 오후 6시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jeigu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