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당항 'O2O 플랫폼·신규항로 개설' 시급

2016. 12. 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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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당진항(이항 평당항)을 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결 마케팅인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으로 조성하고, 물동량 창출을 위해 신규항로를 개설 확대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정훈 전략기획팀장은 20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6 평택항 물류 비즈니스 설명회'에서 이같이 주장하고, 일본 항로 개설과 미주, 인도(뭄바이) 항로 증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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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公, 일본·미주·인도 신규 항로 추진

(평택=연합뉴스) 김종식 기자 = 평택·당진항(이항 평당항)을 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결 마케팅인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으로 조성하고, 물동량 창출을 위해 신규항로를 개설 확대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정훈 전략기획팀장은 20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6 평택항 물류 비즈니스 설명회'에서 이같이 주장하고, 일본 항로 개설과 미주, 인도(뭄바이) 항로 증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팀장은 2020년까지 일본 오사카와 미국 LA롱비치항을 비롯 필리핀·싱가포르 항로를 확대하고, 2020년 이후에는 인도 뭄바이항까지 연결하는 계획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2017년에 화물유치 인센티브를 지원, 국내외의 큰 화주와 도내 화주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평당항의 물동량을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

공사는 올해 4월과 8월에 베트남 하이퐁과 호찌민·람차방 항로를 개설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물동량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는 O2O 플랫폼 조성을 위해 평당항에 '한국과 경기도 우수상품관'을 개설, 이들 상품의 대중국 수출창구 역할을 담당하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인천항에서 통관되고 있는 B2B, B2C 등 소량혼재화물(LCL=Less than Container Load)에 대해 평당항에서 목록 통관이 가능하도록 해 카페리 선박을 이용한 중국과의 전자상거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평당항은 현재 63석의 부두가 2020년까지 77선석으로 14개 선석 증가하고, 항만산업철도 신설이 계획되어 있으며, 화물처리 총량도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평당항을 통한 물류혁신을 위해 공사 차원에서 항로개설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jong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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