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런닝맨', 내년 2월 대만 최종 팬미팅 '유재석 불참'
유재석을 제외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멤버들은 내년 2월 10일 대만 무역센터 난강 전시홀에서 팬미팅을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난다.
이날 행사는 앞선 '런닝맨' 하차 사태와 상관없이 계약된 것이다. 유재석은 개인 스케줄로 인해 일찌감치 불참 의사를 밝혔고 개리도 참여하지 않는다. 국내 방송은 2월 말 종료 예정이로 녹화는 그보다 앞서 끝난다. 대만 팬미팅과 비슷한 시기에 '런닝맨' 스케줄이 정리된다.
'런닝맨'은 원년 멤버 김종국·송지효 하차와 시즌2 출범, 강호동 투입 등을 놓고 논란이 일었다. CP 교체로 개편을 감행, 시즌2 출범을 앞뒀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7년간 함께 해 온 김종국과 송지효에게 각각 이틀 전·기사 일방 통보라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논란이 됐다. 또한 시즌2 합류를 생각한 강호동이 돌연 하차를 합류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즌2의 미래도 불투명한 상황. 결국 기존 멤버들이 긴급히 모여 재회의했고 2월 말까지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는 것으로 정리했다.
'런닝맨'은 2010년 7월 11일 기존의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새로운 장르인 리얼 액션 도시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며 론칭했다. 국내 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의 사랑을 받으며 매년 팬미팅을 개최해왔다.
마지막 방송은 2017년 2월 26일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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