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홀몸 노인 돌보는 생활관리사에 이동통신요금 지원

2016. 12. 2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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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홀몸 노인의 안부를 확인하고 이들을 돌보는 생활관리사를 위해 매달 5천원씩 이동통신 요금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생활관리사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3일까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http://www.1661-2129.or.kr) 게시판에서 할인 지원 신청서를 받아 소속된 전국 244개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수행 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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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부터 매달 5천원씩 할인.."23일까지 신청하세요"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LG유플러스는 홀몸 노인의 안부를 확인하고 이들을 돌보는 생활관리사를 위해 매달 5천원씩 이동통신 요금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생활관리사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요금 할인 지원은 2017년 2월부터 2019년 1월까지 2년 동안 요금제에 상관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독거노인 안부 확인과 고독사 방지에 기여하는 생활관리사들을 위한 이동통신 요금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제공=연합뉴스]

오는 23일까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http://www.1661-2129.or.kr) 게시판에서 할인 지원 신청서를 받아 소속된 전국 244개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수행 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생활관리사 1명이 약 27명의 홀몸노인에 주 2회 이상 안부전화를 하는 등 이동전화 사용량이 많다"면서 "통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0월 홀몸 노인 1천명에게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미터를 보급하기로 하고 대상 가구를 선정했다. 기기는 내년 1월 말까지 설치될 예정이다.

IoT 에너지 미터는 실시간 전기 사용량, 사용 흐름, 이상 징후 등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어 노인 고독사 방지 효과도 클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자사의 서비스를 활용한 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회사는 지난 4월 청각·중증 장애인이 거주하는 3천 가구에 홈 IoT 서비스를 평생 무상 지원했다.

아울러 다문화 가정이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교육용 단말기 1천대도 전달했다. 기기에는 한국어 교육부터 일상생활 정보까지 다양한 내용이 담겼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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