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용 도자기·유리·법랑·옹기류는 구입직후 식초로 씻어야

민정혜 기자 2016. 12. 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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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용품 가운데 도자기, 유리 등으로 만든 용기는 구입 후 식초로 깨끗하게 닦아 사용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주방용품 중 도자기, 유리, 법랑과 옹기류 용기를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20일 올바른 사용방법을 안내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가열용 도자기, 유리, 법랑과 옹기류 등의 용기는 사용 전 식초를 섞은 물을 살짝 끓여낸 후 세척해 사용해야 한다.

유리는 직화용, 오븐용, 전자레인지용 등 사용 용도에 따라 구분해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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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정혜 기자 = 주방용품 가운데 도자기, 유리 등으로 만든 용기는 구입 후 식초로 깨끗하게 닦아 사용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주방용품 중 도자기, 유리, 법랑과 옹기류 용기를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20일 올바른 사용방법을 안내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가열용 도자기, 유리, 법랑과 옹기류 등의 용기는 사용 전 식초를 섞은 물을 살짝 끓여낸 후 세척해 사용해야 한다.

또 사용설명서나 표시사항을 통해 사용 방법, 소비자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과 함께 오븐, 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 등에 사용이 가능한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도자기는 음식 냄새가 밸 수 있어 사용 후 바로 닦아서 보관하는 게 좋다. 유리는 직화용, 오븐용, 전자레인지용 등 사용 용도에 따라 구분해 써야 한다.

법랑은 금속에 유리를 코팅한 제품이다. 코팅에 손상을 주지 않도록 법랑을 가열하거나 산성음식 등을 오랜 시간 보관하지 않아야 한다. 옹기는 깨질 우려가 있으니 약불이나 중불에서 사용하는 게 좋다.

식약처는 "해당 주방용품을 사용해 식품을 조리‧보관하거나 세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을 검사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m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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