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캐럴의 계절'

장무열 2016. 12. 1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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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수들이 캐럴 음반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니가 내려와’가 음원차트에서 순항하면서, 젤리크리스마스의 2012년 캐럴 ‘크리스마스니까’도 음원차트에 재진입했다.

아이돌그룹 2PM의 옥택연은 팬들을 위한 캐럴 ‘메리 크리스마스 투 유’(Merry Christmas to you)를 지난 14일 공개했다.

가수 최나영도 지난 13일 캐럴 ‘크리스마스 타임’(Christmas Time)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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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앞두고 잇단 음반 출시 / 윤종신·옥택연 등 희망메시지 노래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수들이 캐럴 음반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따뜻하고 경쾌한 분위기의 캐럴에는 어수선한 시국에도 더 나은 내일을 그리자는 희망적인 메시지가 담겼다.

윤종신은 매월 새로운 음원을 공개하는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의 12월호를 캐럴로 장식했다. 19일 새 음원을 공개한 윤종신은 ‘그래도 크리스마스’를 선보였다. 음원에는 ‘한 해 동안 어수선한 여러 일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함께 나아질 내일을 그려보자’는 희망적인 내용이 담겼다.

윤종신의 ‘그래도 크리스마스’ (위)와 젤리피쉬의 ‘니가 내려와’
기획사 젤리피쉬의 캐럴 브랜드 ‘젤리크리스마스’는 지난 13일 싱글앨범 ‘니가 내려와’를 공개했다. 경쾌한 셔플 리듬의 브리티시 팝으로 서인국과 아이돌그룹 빅스와 구구단, 박윤정, 박정아, 김규선, 김예원, 지율 등 소속 연예인들의 목소리가 달콤한 조화를 이룬다. ‘니가 내려와’가 음원차트에서 순항하면서, 젤리크리스마스의 2012년 캐럴 ‘크리스마스니까’도 음원차트에 재진입했다.

아이돌그룹 2PM의 옥택연은 팬들을 위한 캐럴 ‘메리 크리스마스 투 유’(Merry Christmas to you)를 지난 14일 공개했다. 옥택연은 ‘외로운 옥캣의 크리스마스 이벤트’라는 슬로건으로 매년 작사작곡한 자작곡을 팬들을 위해 준비해 왔다. ‘메리크리스마스 투 유’는 외로운 크리스마스에 팬들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재치있게 풀어냈다.

여성듀오 스웨덴세탁소는 지난 12일 캐럴 ‘라이크 크리스마스’(Like Christmas)를 공개했다. 2012년 ‘저스트 크리스마스’(Just Christmas)를 공개한 것에 이어 4년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캐럴 싱글이다. 크리스마스가 주는 설렘과 포근한 감성을 표현한 곡으로 ‘당신이 내 이름을 불러준 순간마다 크리스마스 같은 분위기를 느끼게 된다’는 고백의 메시지가 담겼다.

가수 최나영도 지난 13일 캐럴 ‘크리스마스 타임’(Christmas Time)을 공개했다. 환희와 설렘을 테마로 한 곡으로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신나는 노래다.

권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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