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미래에셋과 AI·자율주행 등 미래 기술에 1000억원 투자

서영준 2016. 12. 1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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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미래에셋과 함께 인공지능(AI) 등 미래 기술 산업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신성장투자조합을 결성한다.

네이버는 미래에셋과 미래 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1000억원 규모의 '미래에셋-네이버 신성장투자조합 제1호'를 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투자조합은 네이버와 미래에셋의 1:1 매칭펀드로, 각각 500억원을 투자해 총 100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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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매칭펀드 조성..각각 500억원 투자

1:1 매칭펀드 조성…각각 500억원 투자

네이버가 미래에셋과 함께 인공지능(AI) 등 미래 기술 산업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신성장투자조합을 결성한다.

네이버는 미래에셋과 미래 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1000억원 규모의 '미래에셋-네이버 신성장투자조합 제1호'를 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투자조합은 네이버와 미래에셋의 1:1 매칭펀드로, 각각 500억원을 투자해 총 1000억원 규모다. 투자조합 운영에 대한 전반은 미래에셋이 맡는다.

이번 신성장투자조합을 통해 양사는 AI, 사물인터넷(IoT), 로봇,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자율주행, 헬스케어, 스마트홈 등 향후 성장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한 우수 업체들을 적극 발굴 육성해 신성장 산업을 활성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 내정자

한편, 네이버는 기술 플랫폼으로 변화를 추구하며 오디오 콘텐츠 300억원, 동영상 콘텐츠 150억원 등 국내 콘텐츠 및 기술 분야에 향후 5년간 5000억원을 투자해나갈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광고주부터 스몰 비즈니스, 창작자 등 네이버 플랫폼을 이용하는 비즈니스 사업자들의 성공을 도울 방침이다.

한성숙 네이버 신임 대표 내정자 지난달 '네이버 커넥트 2017' 기조연설을 통해 "5년간 기술과 콘텐츠에 5000억원을 투자해 기술 플랫폼으로 변화할 것"이라며 "광고주, 중소 상공인들과 창작자들 누구나 손에 쥐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친숙한 기술 플랫폼으로 변신을 시도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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