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측 "영국행 한혜진 5월 귀국때까지 기다린다"(공식입장)

조성경 2016. 12. 1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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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가 오는 5월까지 MC 한혜진을 기다리기로 했다.

‘미운 우리 새끼’ 측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MC 한혜진이 잠시 자리를 비운다"면서 "영국으로 출국한 한혜진이 내년 5월 귀국할 예정으로, 귀국하는 대로 다시 ‘미운 우리 새끼’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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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가 오는 5월까지 MC 한혜진을 기다리기로 했다.

‘미운 우리 새끼’ 측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MC 한혜진이 잠시 자리를 비운다”면서 “영국으로 출국한 한혜진이 내년 5월 귀국할 예정으로, 귀국하는 대로 다시 ‘미운 우리 새끼’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우 한혜진은 결혼 직후 영국에 머물다 올해 SBS추석 파일럿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고, ‘미운 우리 새끼’가 정규편성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지난 5개월여 간 홍일점 MC로 사랑을 받았다.

어머니들이 선호하는 1등 며느릿감답게 MC의 자리에서 며느리와 딸의 역할을 동시에 소화하며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가 하면, 실제 남편과의 신혼 이야기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어머니들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끌어내는 등 프로그램의 중심으로 큰 몫을 해냈다.

그랬던 한혜진이 지난 18일 내조와 육아를 위해 영국행 비행기에 오르게 되면서 ‘미운 우리 새끼’의 MC 자리를 비워두게 됐다. 이 때문에 하차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미운 우리 새끼’ 제작진은 “영국으로 출국한 한혜진은 내년 5월에 귀국할 예정으로, 귀국하는 대로 다시 ‘미운 우리 새끼’에 합류할 예정”이라며 MC 한혜진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한혜진의 빈자리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당분간 기존 MC인 신동엽, 서장훈 2MC 체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매회 스튜디오는 새로운 게스트가 출연할 예정이다. 여성이자 기혼녀로서의 입장을 대변해 주었던 한혜진과 달리, 이번에는 기혼남이나 미혼남녀 등을 초대해 ‘미운’ 아들들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각으로 토크의 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미운’ 아들이 아닌 ‘예쁜’ 아들의 모습을 보여줄 연예인 등 어머니들과 색다른 ‘케미’를 보여줄 수 있는 조합 역시 기대되는 상황으로, 과연 어떤 게스트들이 출연하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SBS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금요일 저녁 11시 20분에 방송된다.


cho@sportsseoul.com

한혜진이 영국행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등장한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 버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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