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첫방① '낭만닥터' 아성에 대처하는 자세(feat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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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월화극 '화랑'은 과연 SBS '낭만닥터 김사부'의 철옹성을 뚫을 수 있을까.
과연 '화랑'은 이 두 작품과 달리 '낭만닥터 김사부'의 미친 존재감을 꺾을 수 있을까.
과연 '화랑'은 '낭만닥터 김사부'에 맞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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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이 19일 첫 선을 보인다. '화랑'은 1500년 전 신라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화랑들의 열정과 사랑, 성장을 그린 청춘 사극이다. 작품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 시대 화랑 이야기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 100% 사전제작 돼 한국과 중국에 동시 방영된다는 점, '대세' 박서준 박형식 고아라 최민호(샤이니) 김태형(방탄소년단 뷔) 등이 출연한다는 점 등에서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작품 자체에 대한 기대도는 높은 편이지만 아무래도 우려를 할 수밖에 없는 건 '낭만닥터 김사부'의 존재감 때문이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속도감 있으면서도 쫀쫀한 연출, 생생한 현실을 반영한 대본, 한석규 서현진 유연석의 열연에 힘입어 시청률 20%를 돌파, 월화극 왕좌를 지키고 있다. 덕분에 전작 '우리집에 사는 남자'와 MBC '불야성'은 기를 펴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과연 '화랑'은 이 두 작품과 달리 '낭만닥터 김사부'의 미친 존재감을 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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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식PD는 "화랑이 아름다운 외모와 귀족적이고 세련된 이미지의 남자들이다. 그러면서도 현대적인 아름다움을 갖고 있어야 했다. 캐릭터 마다 비하인드 스토리가 많아서 차별화와 케미에 신경을 많이 썼다. 가장 신경쓴 건 역시 얼굴이었다. 외모도 연기력도 필요한 작품이라 연기 활동을 했던 배우들 위주로 캐스팅 했다"며 "'낭만닥터 김사부'가 완성도 높고 잘되고 있는 건 안다. 하지만 우리 드라마는 차별화된 매력이 있다. 젊고 잘 생긴 남자배우들이 있고 코믹하고 재밌기 때문에 젊은 층이 좋아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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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식 PD는 "사전제작 작품이 기대만큼 잘 된 작품도 있고 안된 작품도 있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 생방송 드라마에 비하면 완성도가 높고 배우들도 캐릭터에 대해 고민하고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 하지만 즉각적인 피드백을 할 수 없고 유연하게 대처하기 어렵다는 점은 단점이다. 모험이 될 수도 있다. 촬영에 들어갔을 때 '태양의 후예'가 끝난 시점이라 그쪽 담당자들과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김규태 감독님과도 얘기를 했다. 주변 피드백도 많이 듣고 후반 작업에 만전을 가했다"고 전했다.
과연 '화랑'은 '낭만닥터 김사부'에 맞설 수 있을까.
작품은 19일 오후 10시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방영뇐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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