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IS]1000만배우 그 이상을 '공유'하라
올 한 해 공유는 소처럼 일해 정승 같이 누렸다. 천만관객을 극장에 불러들인 '부산행'과 750만명 흥행 기록을 세운 '밀정'에 이어 tvN 금토극 '쓸쓸하고 찬란하신-도깨비'(이하 '도깨비')까지 행복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특히 주목할 것은 '도깨비'의 공유다. 케이블 드라마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는 '도깨비'를 통해 그는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좀비보다 도깨비
시작부터 남달랐다. 첫 회 6.322%(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기준)의 시청률로 '응답하라 1988'(6.118%)이 가지고 있던 역대 tvN 드라마 첫회 최고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웠다. 3회 만에 12.471%로 두자릿수 시청률에 도달, 지난 17일 방송된 6회까지 멈추지 않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류는 공유의 것
'도깨비'는 중국 내 매서운 한한령(限韓令)을 뚫고 새로운 한류 바람의 중심에 섰다. 온라인을 통해 해적판으로 유통되며 올 상반기 최고의 한류드라마 KBS 2TV '태양의 후예'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중국판 SNS인 웨이보에서 '도깨비' 관련 페이지는 18일 오후 기준 10억88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한 중국 한류전문매체 한씽망(韓星網)은 "공유가 이끄는 드라마 '도깨비'가 관객 평점 신기록을 기록하며 한류 견인의 역군이 됐다"고 지난 16일 보도했다.
공유를 잡아라
16회로 기획된 '도깨비'는 이제 6회의 방송을 마무리한 상황. 그러나 첫 회부터 심상치 않았던 인기 덕분에 공유의 몸값도 일찌감치 수직 상승 중이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구분짓지 않고 캐스팅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영화계 관계자는 "처음부터 기대가 높았던 '도깨비'이지만 기대보다 더 선전 중이다. '부산행'이 천만관객을 불러모았을 때보다도 귀한 몸이 됐다. 새로운 시나리오가 있으면 일단 공유에게 건네고 봐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곤 한다"고 귀띔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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