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포커스] 오늘(19일) 첫방 '화랑', 여심스틸은 빼박 팩트!

2016. 12. 1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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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하반기 기대작 '화랑'이 드디어 시청자와 만난다.

19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화랑(花郞)'(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이 첫방송 된다.

'화랑'은 제작단계부터 드라마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릴 뿐 아니라 청춘을 대변하는 스타들이 대거 캐스팅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모았다.

윤성식 감독 스스로가 캐스팅 당시 가장 고려했던 점으로 출연진들의 비주얼을 꼽을 정도로 훈남 연예인들이 총출동하는 '화랑'은 방송 전부터 여심 스틸을 예고, 브라운관을 수놓을 브로맨스로 기대를 높였다.

여기에 고아라와 박서준, 박형식 그리고 최민호(샤이니), 도지한, 서예지, 조윤우, 김태형(방탄소년단 뷔)가 함께 써나갈 청춘들의 싱그러움과 풋풋한 사랑, 눈을 즐겁게 할 그림 같은 브로맨스도 '화랑' 첫방을 기다리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100% 사전제작 되는 드라마라는 점도 드라마의 완성도를 기대케 했다. 사전제작 드라마가 모두 높은 완성도를 보인 것은 아니지만 '태양의 후예' 같은 사전제작의 모범 선례도 존재하기 때문. '화랑'은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지난 9월 모든 촬영을 끝마친 바 있다.

'화랑' 첫방송에서는 이광수가 등장해 박서준과 브로맨스를 선보이며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박서준의 둘도 없는 친구 막문으로 분한 이광수는 무명(박서준)이 선우라는 이름 갖게 되는 것 뿐 아니라 아로(고아라)와 만나고 화랑에 들어가는데도 영향을 끼칠 계획이다. 특별출연이지만 중요한 역할인 만큼 한 두 장면만 등장하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고.

훈훈한 출연진들부터 화려한 영상, 흥미진진한 스토리까지. 작정하고 여심 스틸을 예고한 '화랑'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청춘 사극으로 19일 밤 10시 1회가 방송된다.

['화랑' 포스터. 사진 =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제공]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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